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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장(23.03.23)

23.03.23 (목)

43절)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 함께 하고 싶은 사람 ]
본문에서 눈에 띈 것은 관계이다. 베드로가 사역지를 돌아다니며, 말씀을 증거할 때, 하나님은 사람을 붙여 주시고, 인연을 맺게 한다.
결국 역사를 만드는 것은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최근 회사 일이 바빠지고, 대표가 성질 부르는 것에 많이 힘든 상황에 있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2명의 개발자팀으로 움직이는 데, 솔직히 이야기 하면, 다른 직원과 더 이상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일을 못하고, 이런 것을 떠나서 의지가 없고, 부탁한 것을 안하고, 메모하라고 해도 하지 않고, 까먹고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더 이상은 대화하기를 포기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위와 같지만, 나도 누군가에게는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닐까 돌아본다.
그렇다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는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즉, 본질적인 나에 대해서 잘 아아야 한다.
직장 동료는 일을 잘해야 하고, 목장 식구는 따듯해야 하고, 가정의 아빠로써는 듬직해야 한다. 책임감을 다해야 한다.
역할과 속한 소속에 따라서 해야할 일 가져야 할 덕목의 영역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두 번째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야 한다. 인생의 경험이 많을 수록 나의 입은 내 이야기를 하는 데 바빠지기 마련이다.
그럴 수록 더욱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상대방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주었더라도, 상대방이 알러지가 있는 음식이라면, 호의가 아니라 적의가 된다.
소통으로 정확하게 요구가 파악 되면, 그 부분을 채워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고넬료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높은 지위에 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더 신실하게 행동하였다.
하나님의 성품과 인성을 따른 다면, 우리는 이미 함께 하는 사람이다.
함께 기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기도를 꼭 하겠습니다. 주님 아멘
오늘의 질문
인생 최악의 사람 vs 인생 최고의 사람 (가족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