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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8장(23.04.13)

23.04.13 (목)

31절)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 그럴싸한 계획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처맞기전까진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계획이 있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계획에 너무 의존한다면, 계획대로 안되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바울의 전도 여행은 계획 대로 된 것이 하나 없었다. 시작부터 바나바와 싸우고 헤어지고, 이방민족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서 죄인으로 갇혔다.
그래서, 계획했던 이방민족의 복음을 전할 길이 차단된 듯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큰그림을 그리신다. 그리고 바울은 그대로 순종했다.
자신이 생각한 계획은 틀어졌지만, 하나님의 그리신 계획임을 믿고 따랐다.
그 결과, 난파 된 육지에서 이방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역을 하고, 구원하였다. 사도행전 마지막 구절에는 대중들한테 복음을 전하는 데 금하는 사람이 없고, 경청했다. 고난 끝에 낙이 오는 느낌이다.
우리의 삶은 100% 계획 대로 안된다. 계획을 세우더라도 사회와 세상의 어퍼컷에 맞아 쓰러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본질임을 기억해야 한다.
계획은 달라질 수도 없어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복음, 예수님의 부활은 계획된 것이었고, 영원 불변의 진리임을 확신해야 한다.
오늘은 더 심각하게 퇴사와 열심의 밧줄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비록 사람들이 말하는 커리어와 내가 계획된 것이 틀어진다 하더라도, 일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내가 가야할 길은 예수그리스도가 제시해준 길임을 기억하자.
이런 위기일 때,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지 고민해본다.
함께 기도
위기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세요.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위기에 강한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