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다니엘서 11장

19절) 시리아왕은 자기 땅으로 돌아갈 것이며 거기서 패한 이후로 사라질 것이다. 26절) 이집트 왕은 그의 측근자들에 의해서 패망하고 그의 군대는 흩어져 수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 겸손한 자세 ]
본문에는 나라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간략하게 묘사된다.
부흥기와 패망기를 보여준다.
연대기를 한눈에 보다보면, 왜 망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느다. 좀 더 겸손하고, 감언이설보다는 옳은 방향으로 가면 되지 않나? 라는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세상의 권세는 그렇게 쉽게 잘되는 것을 봐주지 않는다. 부흥기로 성장한 나라는 다음세대를 거치면서, 조상들이 쌓아올린 정신을 잃어버린다. 타락한다. 겸손보다는 욕심을 부린다.
그리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도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진 것 없는 가난한 나라에서 100년도 안되는 시간에 세계적인 나라가 될 정도의 경제적 부흥기를 겪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한민국은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분명하다.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도, 막상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 않는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자 자신의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겸손하지 않고, 욕심을 부린다.
그리고, 자기 잘난 맛에 산다. 패망한 나라의 모습과 유사함을 느낀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문명이 사라지고 나라가 망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공감하는 중이다.
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벼락부자가 되고, 생각지 못한 큰 성공을 일찍 이룬다면, 그 인생의 중년기 이후에는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겸손한 자세를 먼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욕심만을 채우는 달콤함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길에서도 흥망성쇠가 있다는 것을 인지 해야 한다.
지금 별볼일 없어도, 곧 크게 성공할 수도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반대로 지금 능력이 좋고 너무 잘 나간다고 하더라도, 곧 나에게 올 패망기를 대비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나라의 운명도 하나님이 좌지우지 하듯,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께 달려있다.
앞서 말한 대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겸손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것이다.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임이 분명하다면, 겸손해질 수 있다.
함께 기도
겸손한 마음을 주세요. 욕심을 버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한국 사회가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겸손한 나라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의 리즈 시절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