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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2장

20절) 하나님에게 지혜와 능력이 있으니 그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라.
[ 하나님 나라의 상식 ]
본문의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다. 느브갓네살 왕은 꿈을 꾸었다. 그 꿈이 신기하고, 인상에 남아서 근심이 생겼다.
온 나라의 마법사와 용한 점쟁이를 불러와서 물어본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왕이 꾼 꿈 내용을 말하고, 해몽하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무슨 질문을 할지 알아 맞추고, 그 답을 말해줘와 무엇이 다른가?
그러나, 그것은 느브갓네살 왕의 지혜임을 알았다. 꿈의 내용을 말해 준다면, 사기꾼이 어떤 말이든 만들어서 해몽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해몽은 판단을 하는 데 큰 방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진짜를 찾기 위한 한가지 꾀를 낸 것이다.
다니엘은 그 해답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단순하고, 순조로웠다.
1.
비상식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
2.
약간의 시간을 요청함.
3.
하나님께 기도함.
4.
하나님이 답을 보여줌
5.
그 답을 그대로 왕에게 전달함.
하나님 나라의 상식으로 문제 해결 방법은 풀어보면, 이러하다.
1.
문제가 발생
2.
기도함
3.
답을 주심
4.
그대로 이행함
본문을 처음 읽을 때에는 비상식적인 질문에 초월적인 능력으로 해결하는 다니엘을 보면서, 대단하고 놀라웠다.
본문을 재차 읽었을 때에는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힘들거나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불가능이 없다는 상식이 통용되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심이 일상이었다.
다니엘은 평온했고, 요동치지 않고, 시간을 달라는 요청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하나님 나라의 상식대로 행동했고, 문제는 해결되었고, 왕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했다.
때로는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을 내 시선안으로 제한한다.
그러다 보니, 태풍과 폭풍우가 오면 쉽게 넘어지고 시험에 든다.
그리고, 문제를 만났을 때, 너무 큰 벽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내 생각의 범주를 넘어서시는 분이다.
잠잠히 우리는 기도를 먼저 하면 된다. 문제에 휘둘릴 필요 없다.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문제임을 명심하자.
하나님 나라의 상식을 가지는 사고가 확장되자. 하나님을 나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말자.
함께 기도
하나님 나라의 상식이 나의 삶의 상식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살던 삶의 습관을 바꿔 주세요.
오늘의 질문
상식 퀴즈 1) 캐나다 수도는? 2) 브라질 수도는?
3) 한국이 해방한 년도는?
4) 625 전쟁 년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