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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6장

11절)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 내가 해야 할 것 ]
본문을 읽고, 새로 왕위에 오른 다리오에게 다니엘은 참 선생, 스승같은 존재였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다니엘의 능력은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 그리고, 청렴하여 누구보다 믿음이 가는 신하이자 스승이었을 것이다.
그런 다니엘을 시기한 다른 무리들이 한가지 꾀를 내었다. 왕 이외의 사람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에 넣는 형벌을 만들어버렸다. 명분도 좋고, 눈에 가시인 다니엘도 없어버리는 일석이조의 꾀였다.
11절에는 그런 무리들이 다니엘이 기도하는 모습을 염탐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서, 다니엘이 과연 무리들이 와서 지켜볼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까?
아마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를 사자굴에 넣기위한 법이 통과되는 것을 알았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다니엘의 시선은 그런 무리에게로 가 있지 않았다. 나를 해코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없었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나님께 시선이 맞춰져 있을 때, 주변의 쓸데없는 것을 안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해야될 것들을 마땅히 해낼 수 있다.
주변의 시샘과 위협에도 다니엘은 자신이 해야될 기도를 행했다.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말이다.
가끔 우리는 남의 시선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워 질 때가 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두려움.
술자리에서 예수님 믿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였을 때, 은근한 따돌림에 대한 두려움.
그런데, 우리가 한가지 해야하는 것은 담담히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하루를 돌이켜 보면, 그 때 왜 복음을 전하지 못했을까? 예수님 믿는다고 하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가 남는 하루가 있다.
이제는 다니엘 처럼 내가 행해야 할 것을 당당히 하는 자세를 연습하자. 그리고, 중요한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절대 타협하지 말자.
함께 기도
내가 만난 사람과 나의 행동을 통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남의 눈치가 보여서 못했던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