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다니엘서 7장

26절)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력을 빼앗기고 아주 망해 버릴 것이며
[ 없어질 것에 목숨을 거는 우리 ]
한국사회는 경쟁의식이 높다.
학창시절부터 직장을 은퇴하기 까지 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가깝게는 동료, 친구부터 멀게는 다른 회사 또는 브랜드와 경쟁을 한다.
누구보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우리는 경쟁에 너도 나도 뛰어든다.
그리고 이런 경쟁에서 탈락되면, 낙오자처럼 보이는 사회적인 통념도 있다.
또,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에 심취해 있다.
전세계적인 저출산에 대한 토론을 한 영상을 본적이 있다.
거기에서 각 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치를 묻는 설문의 결과를 보여준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가족이라는 가치관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우리나라도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그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풍요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즉, 물질적인 풍요가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여기는 것이다.
나조차도 경제적인 부분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그 이상을 위해서 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본문에서 사람들은 권력과 세상의 것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바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무한한 가치가 아니다. 또 없어져 잃어버릴 가치이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있는 예수님만이 끝까지 남아있음을 믿는다. 이 세상의 권력을 모두 앗아간다.
삶의 의미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무의미한 것들이었다.
없어질 것에 인생의 모든 것을 쏟는 실수보다 제일 중요한 가치를 위해서 인생을 투자하자.
영원한 것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자!
함께 기도
없어질 것들의 가치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내가 낭비했다고 느껴지는 시간은? 혹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