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에스더 7장 (23.05.17)

23.05.17 (수)

7절)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화를 내리기로 결심한줄 앎이더라
[ 결단할 때 ]
하만의 욕심과 무자비함이 그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강약약강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에스더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고, 하만이라는 암덩어리를 제거하였다. 그 과정은 인내와 치밀한 계획으로 이루어졌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와 소통했다. 상황을 파악하였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 왕과 소통하면서, 하만을 단번에 무릎 꿇을 수 있는 때를 기다렸다.
만약, 성급하고 감정적으로 왕에게 호소하였다면, 이스라엘을 구하는 일에 실패했을 것이다.
중요한 일일수록 느리다고 생각되지만, 신중해야 할 때가 있다.
교회가 사회생활과 같이 느껴지고, 시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나의 문제이겠지만, 교회 사람들에게 치이고 있는 느낌을 늘 받는다.
그래서, 교회를 옮기고 싶은 고민을 아내와 이야기를 나눈다.
위의 선택을 쉬이 하지 말고, 신중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힘듬과 욕심보다는 주님의 때와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겠다.
이직을 쉽게 생각하고 나서 옮겼지만, 조금은 서둘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자.
함께 기도
서두르는 마음보다는 신중할 수 있는 마음 주세요
오늘의 질문
서두르다가 실수했던 적은?
하루 한 줄 감사
평안한 하루. 최선을 다해서 일할 수 있는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