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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8장 (23.05.18)

23.05.18 (목)

8절) 하지만 황제의 이름을 쓰고 황제의 반지로 인을 친 조서는 취소할 수 없도록 되어 있소. 그러므로 당신들은 황제의 이름으로 유다 사람들에게 당신들 마음대로 조서를 써서 황제의 반지로 인을 치시오.” 15절) 모르드개는 푸르고 흰 관복과 자색의 고운 모시 옷을 입고 큰 금면류관을 쓰고 황제 앞에서 나왔다. 그러자 수산성 주민들은 크게 기뻐하며 환호를 보냈다.
[ 새 옷을 입고 기뻐하라 ]
본문에서는 왕의 칙령을 취소할 수 없다고 나온다. 이미 왕의 도장을 찍힌 건 무엇이 되었든 지켜야 된다. 그리고, 없앨 수 없다.
그러나, 파일을 덮어쓰듯 새로운 칙령으로 이전의 칙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칙령을 공표하면서, 이전의 것보다 더 큰 영향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원수되는 사람들에게 방어도 할 수 있고, 피해를 입힌 자에게는 엄한 벌을 내릴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었다.
그리고, 모르드개는 새옷을 입고 황제 앞에서 섰다. 그리고, 주민들은 크게 기뻐하였다.
과거의 잘못은 지울 수 없다. 과거의 잘못이 아직도 나를 괴롭힐 것이다.
과거의 폭행을 당했다면, 트라우마가 되어서 현재에도 나를 괴롭게 한다.
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지을 수 없고, 벌을 받고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을 우리는 새로운 이름으로 끊어 낼 수 있다. 과거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다.
더 이상 과거가 현재 나를 괴롭게 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새 옷을 입는 것이다. 새 생명을 얻는 것이다.
용서 받을 수 없던 과거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이름에 의해서 사함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
수산성 주민들이 환호한 것처럼 내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제는 나의 가장 큰 기쁨이 된다.
오늘 한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코인에 욕심을 부리다가 빚에 시달리는 친구이다.
어려울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기도하면서, 그 친구를 만날 날을 고대하자. 복음을 꼭 전하자. 이야기를 들어주는 마음을 단단히 먹자.
함께 기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새명을 받은 현재를 기쁘게 살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의 트라우마는?
하루 한 줄 감사
평안한 하루. 알찬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