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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9장 (23.05.19)

23.05.19 (금)

1절) 12월 13일은 황제의 칙령이 시행되는 날이었다.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원수들은 그들을 짓누를 수 있기를 바랐으나 오히려 유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원수들을 짓밟고 일어섰다.
[ 하나님의 순간 ]
한국 역사에 기록된 사건을 보다 보면,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는 전투가 종종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의병들이 치룬 전투에서 승리한 경우이다.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시대 때 기적같은 승리를 가져다준 전투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하만은 2인자였다. 하만은 황제의 도장을 가지고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마음대로 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련의 소유자 였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하만이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고자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글렀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모르드개라는 인물과 황후 에스더가 하만을 없애버린 것이다.
그리고, 역전된 상황에서 하만과 관련된 모든 자들은 목숨을 잃었다.
이 상황을 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 경외심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상황이 힘들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라도 한줄기 빛은 있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기에 그분의 일하심을 믿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순간을 믿지 못하고, 서두르는 실수를 종종한다.
이러한 타이밍을 나는 이직에 대한 문제에 적용을 하고자 한다.
지금 당장 좋은 직장 높은 연봉의 회사로 이직을 하고 싶다.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면 아직은 때가 아니고 더 익기를 기다리고 실력을 쌓을 때라고 말씀하시는 듯하다.
또, 당장 선교도 함께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겠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사용하실 곳이 있음을 믿고, 그 때를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함이 옳다고 여겨진다.
사람과의 의사소통,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 말씀을 묵상하는 일, 삶의 예배를 드리는 연습이 준비목록이라고 생각된다.
최적의 조건의 최적의 타이밍을 위해서 실력을 갈고닦자.
하나님의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고 소망한다.
함께 기도
내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따라가도록 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누군가를 오매불망 기다렸던 적이 있나요?
하루 한 줄 감사
평안한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