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창세기 15장 (23.10.05)

23.10.05 (목)

2절) 그러나 아브람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 여호와여, 나는 자식이 없어 내 재산을 상속할 자가 다마스커스의 엘리에셀뿐입니다. 그런데 나에게 주의 상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나의 언어: 하나님 큰 상보다는 재산을 상속할 상속자가 필요합니다. 큰 상도 주시고, 자손의 복도 주세요.
[ 믿음의 상속자 ]
1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큰 상을 주신다고 언약 한다. 그런데, 2절에 반전이 있다.
아브람은 큰 상을 받고 감사하기보다는 다음세대가 없다면서 투정을 부린다.
큰 상도 주실 거 기왕이면 자식도 달라는 말처럼 다가왔다.
이 장면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화에엇 도르마무와 협상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차원이 다른 존재에게 협상할 수 있는 배짱과 절실함이 느껴졌다.
아브람은 지금 내가 얼마나 잘 살고, 부유함을 누리는 지는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지금은 순식간에 지나갈 짧은 순간이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갈 수 있는 믿음의 상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집안의 종들은 믿음의 상속이 불가능 하였다. 아브람은 믿음의 상속이 가능한 후손에 대한 약속도 간절히 바랬을 것이다.
현재 우리는 현실이 살기 힘들고, 당장의 내 앞가림도 할 수 없다고 느낀다.
그리고, 내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되면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결혼, 출산을 할 수는 없다.
30세에 결혼하고, 31세에 아이를 가졌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은 힘들지만,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 안에서 아이가 자라가고 있는 것을 보면, 노고와 피로는 싹 씻겨 내려 간다.
훗날 나에게도 아브람의 믿음처럼 큰 상도 주시고, 다음세대의 복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지금은 경제적인 부유함은 없지만, 가정이 번성하고, 믿음이 이어지는 박가네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하나를 통해서 이어질 하나님과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감사
믿음의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가정예배를 드리는 형식 아내와 이야기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