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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장 (23.09.12)

23.09.12 (화)

6절) 증기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다.
[ 은혜의 단비 ]
본문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고, 사람을 만드는 내용이 나온다.
사람과 동물을 만드시기 이전에 6절에 보면, 증기로만 땅을 적셨다고 한다. (개역개정판은 안개)
이 부분에서 하나님은 환경을 만드시는 분이라고 느껴졌다.
본격적으로 일하시기 이전에 충분한 환경을 만드신다. 촉촉한 은혜의 단비처럼 생명이 살아나는 충분한 조건을 만드신다.
전도하기가 참 어렵다.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은 특히 더 어렵다. 나의 생활을 알고, 나의 행동을 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하여도 나의 안 좋은 행동을 먼저 보게 되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전도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충분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 환경은 물리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전도대상자를 향한 충분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그들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충분한 기도 없이 나의 욕심만 앞서서 전도하는 실수를 많이 했다. 친구에게 교회로 나오라고 꼬시기도 하고, 가족들에게도 아기를 보러 교회로 나오라는 말도 자주 했다.
그러나, 전도한 사람은 없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충분한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하나님도 땅을 적시셨다. 나도 땅을 적실 수 있는 은혜의 기도를 드리자.
감사
나를 전도해준 친구를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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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