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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7장 (23.10.23)

23.10.23 (월)

36절)
“그 이름을 야곱이라고 부르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가 나를 속인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전에는 내 장자권을 빼앗아 갔고 이번에는 내 복을 빼앗아 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빌어 줄 복을 남겨 두지 않으셨습니까?”
[ 야곱과 같이 ]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왜? 라는 질문이 많이 생겼다. 오늘 본문에는 결과와 행동은 자세히 묘사되어 있지만, 원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리브가는 왜? 야곱을 도왔을까?
야곱은 왜? 이삭의 축복을 받기 위해 목숨이 위협 받을 줄 알면서도 욕심을 내었을까?
에서는 왜? 대화 전에 폭력으로 상황을 해결하려고만 했을까?
위와 같은 이해를 위해서는 배경을 좀 도 알아봐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다만, 하나님이 야곱을 사용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에 초점을 맞춰본다.
에서는 용맹했다. 사냥도 잘했다.
야곱은 약했다. 죽을 끓이는 일을 했다.
에서는 스스로 이삭의 말에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이삭은 리브가가 하라는 대로만 수동적으로 움직였다.
누가봐도 에서가 리더쉽 있고, 장자가 될 상이다.
그러나 이삭의 말처럼 하나님의 언약은 사람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 변하지 않는다.
누가봐도 에서가 맞지만 ,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야곱이 사용 된다.
내가 생각한 가장 큰 차이는 연약함이라고 생각한다.
누가봐도 야곱은 연약했다. 이름에서 조차도 속인다라는 의미가 있을 정도이다.
가장 힘든 시절에 야곱은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믿고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오직 하나님 밖에 없었다.
반면 에서는 달랐다. 그는 강한 육체와 능력과 재력과 권력이 있었다. 군대를 모아서 야곱을 죽이기 위해서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야곱은 하나님만을 의지했고, 에서는 자신의 힘을 믿었다.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도 예수님을 믿지만, 돈에 의지할 때가 많다. 당장 눈에 보이는 현실을 돈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야곱과 같이 우리는 연약하다. 그래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 하나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에서와 같이 나의 돈과 강함을 믿으면 결국 쓰러진다.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감사
약한 시기에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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