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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3장 (23.10.31)

23.11.01 (화)

4절) 그러자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으며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 그리고서 그들은 서로 울었다.
[ 미움이 씻길 때 ]
에서는 야곱을 미워했다. 야곱이 얄팍한 속임수로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했다.
야곱은 에서를 두려워 했다. 그의 군대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야곱과 에서가 만날 때 그들에게는 미운 감정, 두려운 감정은 없었다. 그저 서로에게 측은한 마음과 사랑만이 있었다.
왜 그렇게 서로를 미워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의 상태를 몰랐을 때는 미움 감정이 앞선다. 하지만, 서로의 상태를 보고, 마주하였을 때, 이해가 되고, 동점심이 생겨난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 할 때, 내 감정이 아니라 비로소 상대방이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또 한번 전쟁에 돌입했다. 그들은 서로를 너무 미워한다. 땅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것은 민간인이다.
우리 나라 내에서도 서로가 너무 미워하는 듯한 생각이 든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개인주의와 비판적인 태도는 심해졌다고 느껴진다.
우리가 서로의 입장을 조금만 더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로 사랑하자.
감사
좋은 직장, 좋은 사람들 함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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