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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23.11.09)

23.11.09 (목)

21절) 그때 르우벤이 이 말을 듣고 요셉을 구하려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그를 죽이지는 말자.
[ 군중심리 ]
본문에는 형들의 꾀임에 노예로 팔려나간 요셉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르우벤은 마지막 양심이 남아있었다. 목숨을 빼앗는 악행까지는 막았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노예로 팔려나가는 걸 막지 못했다.
군중 속에 있어서 내가 당하는 것이 아니니 관망하였다.
우리의 삶에서 군중에 속하여 르우벤과 같은 실수를 범할 때가 있다.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똑같이 하는 경우도 많다.
수능 공부를 하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좋은 집, 좋은 차를 타야만 삶이 안정되고, 풍요롭다고 느낀다.
군중 속에서 군중이 만든 길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함정이다.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원리가 동작되는 세계이다.
시스템 안에서 순종한 친구와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친구가 있다.
순종적인 친구는 공부도 잘하고, 좋은 국립대학교도 갔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자신의 길을 개척한 친구는 꼴찌였다. 4수를 했다. 하지만,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만들어 가고 있다.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비전은 자주 충돌한다. 세상의 가치는 안전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비전을 가는 길이 더 안전하고, 축복받은 길이다.
군중에서 나를 방치하거나, 속이지 말자. 하나님의 비전을 당당히 말하고, 그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감사
이른 큐티할 수 있는 여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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