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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장 (23.11.14)

23.11.14 (화)

23절) 술 따르는 신하는 요셉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않았다.
[ 위험 신호 ]
최근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고 있는 중이다.
몸이 안 좋아서 병원 가는 중 접촉사고가 났다.
물리치료를 받던 중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자주 없던 사소한 실수를 하게 된다. 커피를 흘리고, 음료수를 떨어 뜨리고, 핫도그를 놓치고,
그런데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사인이 있었다. 교통사고를 자주 목격했고, 갑자기 할머니 생각이 나고, 꿈자리도 안 좋았다.
그런데, 사건 사고들 가운데,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느낀다. 100:0 이 되고, 오히려 물리치료를 받는 기회가 되고,
할머니의 소식을 듣고, 살아생전에 한번이라도 더 보고, 기억하기 위해서 요양병원을 찾아간다. 그리고 기도한다.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
잦은 실수는 나를 정신차리게 만들어 준다. 좀 더 집중하고, 힘든 몸과 마음을 다시 잡게되는 동기가 된다.
힘든 23년이다.
하지만, 인내하다 보니, 24년이 다가온다.
시간은 흐르고 지금은 추억이 되고, 하나님과의 스토리로 기억될 것이다.
위험 신호를 잘 찾아서 주신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마음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신차리자.
감사
위험한 순간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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