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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3장 (23.11.17)

23.11.17 (목)

34절) 요셉은 자기 식탁에 있는 음식을 그들에게 주었으며 특별히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더 주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요셉과 함께 마음껏 먹고 마셨다.
[ 평안한 예수님의 품안으로 ]
본문에는 형제들을 용서하고,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동생 베냐민을 보고, 눈물을 남몰래 훔치는 요셉의 모습이 나온다.
가나안의 흉년으로 요셉의 형제들은 이미 배고픔에 지쳐있었다. 나귀를 타고 먼길을 오가고, 선물들을 챙겨가느라 심신은 피곤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자신들은 이제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따뜻한 잠자리, 따뜻한 먹거리가 제공되었다. 사자의 굴에서 아늑한 천국이 되었다.
세상에서 살면서 우리는 많은 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영화에서 처럼 마치 사고가 일어 날 것 같은 불안과 상상속에서 걱정만 늘어간다.
하지만, 예수님의 품 안은 평안하다. 먹고 마시는 걱정 없이 천국에서 지낼 수 있다.
이전에 베란다에 갇히게 된 사고를 겪었다. 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키고 실수로 문을 다 닫고, 베란다로 나갔다. 그리고 10시간을 갇혀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내가 속한 (갇힌) 곳은 무더웠다. 에어컨 실외기의 뜨거운 바람에 숨이 막혔다.
반면에, 집 안쪽은 천국이었다. 시원하고, 먹을 것이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 갈 수 없었다. 내 힘으로는 베란다 창문을 부술수도, 열을 수도 없었다.
예수님이 우리를 집 안쪽, 천국으로 데려다 줄 수 있는 키를 주셨다. 믿음 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믿기만 하면 된다.
세상의 짐을 다 벗어 던지고, 안락한 예수님 품 안으로 들어가자. 걱정은 내려 놓고, 휴식을 취하자.
감사
바쁜 일주일 잘 마무리 되어서 감사합니다.
액션
주말에 푹 쉬면서, 하나하고 놀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