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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2장 (23.05.23)

23.05.23 (화)

20절) 그러나 나 여호와는 성전에 있다. 온 세상은 내 앞에서 잠잠하라.'
[ 잠잠할 수 있는 이유 ]
하박국의 시대는 혼란과 죄악이 가득한 세상인 듯 하다.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악질적인 고리대금 업자들, 부당한 이득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살인과 폭력을 일삼는 자들, 술에 취해서 죄악을 저지르는 자들.
하박국 1장의 하박국의 원망섞인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때를 기다리라는 응답이다. 지금 당장 괴롭더라도 하나님의 때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지금 당장 분노가 폭발하고, 의인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지만, 여호와가 성전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여호와 앞에서 온 세상은 잠잠하다고 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여호와가 있는 성전이다.
우리에게 여호와가 함께하신다. 여호화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잠잠할 수 있다.
고통과 환난의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더라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잠잠할 수 있다.
직장의 3년, 5년, 7년의 고비가 있다고 한다. 회의감이 오는 시기이다.
지금 내가 무얼 하고 있는 거지? 내가 꿈꾸던 이상향과 다른 현실의 괴리가 크게 올 때라고 한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잠잠히 인내해야 한다. 세상의 가치에 휘둘리지 않고, 주님이 주신 비전을 쫓아가야 한다.
지금 당장 무언가 크게 변화되고 있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주님의 인도하심과 함께하심이 분명하다고 믿자.
실력을 쌓을 때이고, 그런 시간을 주신 것에 감사해 하자.
큰 일이 닥쳐와도 우리는 잠잠할 수 있어야 한다. 20년에 코로나라는 질병이 팬대믹으로 전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모두가 코로나라는 질병에 무서워하고, 질병을 걸린 사람을 향해 엄청나게 눈치를 주었다. 나병환자가 이런 심정이었을까 하는 느낌이었다.
유투브에서는 세상의 종말과 극복할 수 없는 질병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갈 것이라고 예언 했지만, 지금은 잘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아야 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잠잠하게 아픈 사람과 두려움에 떠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줄 아는 그런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함께 기도
세상의 소리에 너무 귀 기울이게 하지 않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현재 내 마음은 요동치는 파도인가요? 잠잠한 바다인가요?
한줄 감사
시간의 여유, 육아를 할 수 있는 체력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