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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01.01 ~ 23.01.28)

목차

누가복음 24장

23.01.28(토)

1절)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새벽을 준비하라!
미라클 모닝을 마음 먹었지만, 작심삼일로 그쳤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새벽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꼇다.
미라클 모닝의 성경적 원리를 이야기 해보자.
본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 첫 시작은 새벽부터 였다.
새벽의 장점은 무엇일까?
새벽 시간은 목적이 있다. 평소 일어나는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려면, 그 이유가 있다. 그래서 그 시간을 목적을 위해서 사용한다.
즉, 낭비 시간이 없다. 세월을 아낀다는 말이다.
전날 준비를 해야 한다. 늦은 밤까지 깨어 있다면,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기는 어렵다. 늦은 밤이 되기 전 일찍 자야 한다.
일찍 자기 위해서는 세상의 유혹을 끊어 내야 한다. 약속, 재밌는 볼거리, 유흥과 같은 것들과 말이다.
죄의 영역을 끊어 내야 새벽을 열 수 있다.
새벽 일찍 일어나서, 말씀을 묵상하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질려고 한다.
다시 오늘부터 시작하리라 마음 먹는다. 나의 하루는 밤 10시부터 시작된다!
지금은 새벽예배를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감동이 올 때, 작정 새벽예배도 해야 겠다… 후
함께 기도
새벽을 깨우는 오늘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새벽형 인가요? 올빼미형 인가요?

누가복음 23장

23.01.27(금)

47절)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거부자, 믿는자
오늘 본문은 죄가 없는 예수니이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이다.
상황이 극박하게 돌아간다. 정치인들은 죄가 없음을 알고도 권력을 위해서 다수의 편을 들어주면서 예수님을 희롱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사람들의 모습도 나온다.
믿지 않고, 죄의 영역에서 끝까지 구원받지 못한자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자의 모습이 대조된다.
1.
믿지 않는 무리, 예수님은 음해하는 무리들
a.
헤롯 - 죄가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예수님을 희롱하고 업신여김
b.
빌라도 - 세번이나 죄가 없음을 말하면서 결국에는 사형선고를 함
c.
대제사장 무리들 - 예수님을 바라바와 포료교환하면서, 십자가에 매달게 함
d.
예수님을 고문하는 군인들 - 신포도주를 주면서 비웃으며 고문함
2.
거듭난 무리들.
a.
슬피 우는 여자 무리들
b.
백부장
c.
십자가에 같이 메달린 도둑
거듭난 이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같은 사건이지만, 그들의 운명은 상극으로 달랐다.
먼저, 슬피우는 여자들은 예수님을 사랑했다. 예수님을 사랑하였기에 그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함께 슬퍼했다.
백부장은 예수님을 끝까지 보고 있었다. 예수님을 지켜보는 것이 임무였다. 그는 예수님을 끝까지 보고 있었고, 그가 진짜 의인임을 깨달았다.
도둑은 절박했다. 곧 죽을 운명이다. 고통에 너무 힘이 든다. 예수님이 구원자 이심을 믿고 의지했다.
예수님 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같은 사건과 같은 환경에서도 믿는 사람과 믿음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영역에 속한 사람일까? 위의 지표로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예수님을 사랑하는가? YES
예수님의 말씀과 함께 하는가? YES (묵상대학 + 예배)
예수님을 믿는 것에 절박한가? .5
예수님을 믿는 것에 절박한 것이 부족했다. 취업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절박했기 때문에 취업 공부에 시간과 돈을 올인했다.
예수님을 믿는 것에 절박하지 않기에 적당히 투자하고, 적당히 돈을 썻다. 회개한다.
예수님을 믿는 것에 절박해지자! 오늘이 아니면, 앞으로도 없는 것을 기억하자!
함께 기도
주님을 믿는 일에 절박하게 해주세요. 주님 밖에 없습니다. 소지니 건강 치유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세가지 지표 내 점수는 ? (저는 2.5)

누가복음 22장

23.01.26(목)

51절)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이것까지 참으라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볻 받는 삶을 살아간다.
예수님의 인내력은 엄청나시다. 자신의 고통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시기 때문이다.
나의 원수가 나를 고발해서 곧 죽을 운명에 처해 있어도 참으라고 하신다.
어디까지 참으라고 하시냐면, 나의 부모를 죽인 원수조차도 용서하라고 하신다.
끝끝내 참으라고 하신다.
인내라는 미덕이 무시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참는 사람은 호구라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갚아주는 것이 통쾌함이 들기도 한다.
드라마에서도 나에게 피해를 주는 원수나 악당에게 그대로 갚아줄 때, 사이다 장면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작은 고통이나 작은 낙담이나 작은 힘듬에도 인내력은 금세 바닥난다. 짜증을 내고, 주변의 사람을 힘들게 한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 우울하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은 인간을 뛰어넘은 인내의 사건이다. 살갗이 떨어져 나가고, 뼈가 나오고, 온갖 비난과 야유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만을 생각하셨다.
지금으로 비유하면, 고구마의 장면이다. 된통 당하고도, 아무것도 못하는 호구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방법이다. 금세 폭발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뚝배기 같이 오래참고, 또 참는 것이다.
참아 낼 수 있는 이유는 오로지 예수님이 그러셨기 때문이다.
작은 화도 참을 수 없다면, 나의 원수를 어떻게 용서하겠는가?
작은 고난도 참아 낼 수 없다면, 주님의 길을 어떻게 따르겠는가?
참는다. 인내한다. 오늘도. 그리고 감사한다.
함께 기도
인내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감사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참는다에서 느껴지는 것은?

누가복음 21장

23.01.25(수)

33절)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말씀은 영원하리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서는 사람은 태어나서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한다고 한다.
그게 본능이라고 한다. (물론 나는 하나님의 지으심이라고 믿는다.)
DNA, 즉 자손을 남기기는 일에 본능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손을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안되면, 인생의 걸작을 남기는 일에 몰두를 다한다고 말한다.
오늘 본문에는 세상의 끝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날에는 어떤 것도 남기지 않고, 타버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어떤 것을 남기더라고 그 끝은 소멸이다. 영원하지 않다.
그런데, 1가지 영원한 것이 있다면, 말씀이라고 하신다. 마블 영화의 우주적 존재처럼 말씀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갈 것인가? 없어질 것을 위해서 살것인가? 영원한 것을 위해서 살것인가?
영원한 것을 선택하고 싶다.
말씀을 선택하고 싶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한가지 느낀 것이 있다.
코드를 누군가가 수정하지 않으면, 그대로이다. 그 수치가 마치 심장 박동수처럼 표현이 된다.
활발한 수정되는 코드
활동이 멈춘 코드
누군가의 손길이 거치지 않으면, 마치 심장이 멈춘것처럼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이다.
오히려 심장이 멈춰있다.
말씀을 택하고자 마음 먹은 지 9개월인 지금, 말씀의 기록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다.
말씀을 향한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다.
영원한 말씀을 향해서 푯대를 향해서 오늘도 달린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우박이 오나. 언제나 한결같이!
함꼐 기도
영원한 말씀에 푹 빠져 있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말씀에 대한 심장이 뛰고 있나요? (말씀 묵상에 열정이 있나요?)

누가복음 20장

23.01.24(화)

15절) 그를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악덕한 종들
포도원에 보낸 주인의 종을 죽이는 소작인의 비유가 나온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주인의 종을 함부로 대하는 소작인들을 포도원을 빼앗고, 벌한다.
그 과정이 재미가 있다.
주인은 악덕한 소작농들에게 기회를 3번이나 준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들을 보낸다.
소작농들은 그 아들마저 자신의 욕심으로 죽이게 된다.
왜 소작농들은 이렇게 까지 악덕해진 것일까?
자신을 주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내 것이라고 착각한다. 내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하기 시작한다.
악덕한 소작농 처럼 주인의 종을 함부로 하고, 그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안좋은 일에도 마다하지 않는다.
내 인생을 나의 의지대로 살아가면, 브레이크가 고장나고, 네비게이션이 없는 채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즉, 나의 주인이 나라고 생각한다면, 고장난 자동차에 내 목숨을 맡기는 것과 같다.
나의 주인을 명확하게 알고, 소작농으로써의 역할을 받아들인다면,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불안했던 나의 삶이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긴다면, 평안하고, 온유해지고, 평탄하게 된다.
악덕한 종들은 나를 주인으로 여기는 자들이다. 그 오만한 마음이 포도원을 잃어버리는 큰 차이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내가 끌고 가고자 했던, 오만한 마음을 내려놓자.
나의 삶은 주님의 것이다. 내 욕심은 내려 놓고, 주님의 마음을 구해보자.
함께 기도
교만한 마음을 없애주세요. 주인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질문
교만했던 경험은?

누가복음 19장

23.01.21(토)

21절)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재능이 많은 사람. 적은 사람
본문에서 예수님은 한 므나를 전달 받은 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신다.
한 명은 열므나로 주인께 돌려드렸고, 한 명은 다섯므나로, 나머지 한 명은 한 므나 그대로 들려주셨다.
그리고 한 므나 그대로 돌려 준 종을 혼내고, 그 종의 모든 것을 빼앗아 있는 사람에게 전달했다.
이 이야기에서 경제적인 원리도 말씀해 주신다.
물가가 변화함에 따라서, 내가 가진 돈의 액수가 달라진다. 즉, 한 므나를 그래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한 므나는 시간이 변하면서 한므나의 가치를 못한다.
오히려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사람들은 많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주님이 주신 은사이기도 한다. 그러나, 창의적으로 그 재능을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환경적 요인, 개인적은 경험, 타고난 성향 등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재능을 썩히지 말고, 은행에라도 맡기는 것 처럼 주신 은사를 어떻게든 활용하고, 베풀어야 함이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무언가를 해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한 므나를 그대로 가진 종과 다를 것이 없다.
그리고 신기한 점은 부유한 사람이 더 빨리 더 많이 부유하게 되는 것처럼.
재능이 많은 사람이 그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에 가진 재능이 풍부해진다.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면 활용할 수록 게임의 스킬이 레벨업 되는 것처럼, 새로운 능력이 개방되는 것처럼, 풍성해 진다.
실제로 대학생 시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과학교실 재능기부 봉사를 했다. 그 경험이 그대로 이어져서 취업할 때도 쓰고, 이번 IT 자료를 만들 때에도 도움이 되었다.
한 가지 경험이 결국 에는 내 인생의 전반에서 활용 된다.
내가 가진 재능을 하나님 확장에 사용해라. 이용해라. 그러면 열므나의 종에게 오히려 더 얹어 주는 것처럼 내가 가진 부한 재능이 더 부할 것이다.
함께 기도
창의적인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 일이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해 주세요.
오늘의 질문
내가 가진 재능은 무엇인가요? 그 재능을 활용 했을 때 경험이 배가 되었다 적은 있나요?

누가복음 18장

23.01.20(금)

15절) 사람들이 손을 얹어 축복해 달라고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제자들이 보고 그 사람들을 꾸짖었다.
바리새인에서 제자로 성장하기.
13절과 14절에는 형식만 경건한 바리새인과 진정으로 회개한 세리의 모습이 대조된다.
높낮 낮높의 교훈을 이야기 하시고 바로 다음에, 어린아이가 축복해 달라고 예수님께 다가온다.
방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을 막아세운다.
몸에 배인 관습과 문화가 나도 모르게 행동으로 나온 것으로 생각이 된다.
예수님이 방금 바리새인에 대해서 비판하셨는데도 어린아이의 앞을 막아세운다.
제자들이라고 했지만, 바리새인과 같이 남의 시선과 이전의 습관이 남아있는 모습이다.
교회는 다니지만, 바리새인과 같이 살아갈 때가 많다.
주일 예배하고, 헌금만 잘내면 됐지. 생활에서 신앙과 동 떨어진 삶을 살아간다.
심지어, 예배를 드리는 이유도 나의 체면때문일 때가 많다.
최근 자모실에서 따로 예배만 드리고, 점심 식사 후 집을 간다. 예배를 드리는 기쁨보다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 더 신경쓰였음을 고백한다.
이런 자신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회개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안된다는 마인드가 내 마음 한 구석에 있다는 것을 느낀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마음이 자꾸만 차오른다.
내가 답이 아님을 아는 데도, 다른 사람의 다른 행동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짜증까지 난다.
23년 겸손하라는 성구 말씀을 뽑았다. 그래서, 자만하는 것을 엄청 경계한다.
이미 내 마음은 겸손과는 거리가 멀어짐을 느끼면서, 항상 겸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28절에는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기 어필을 한다.
28)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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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언약을 지킨다고 하셨다.
성장형 스토리 처럼 제자들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아직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이 있더라도,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자신의 삶을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데 바친다.
43절의 말씀처럼 제자들이 가는 곳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혼들이 전도되었다.
나도 지금은 바리새인과 같지만, 결심하고 결단하고, 실천하다보면, 나의 가는 길에 전도의 길이 활짝 열릴것이라고 확신한다.
함께 기도
주님 나는 바리새인입니다. 형식과 시선만을 신경 써왔습니다. 진정한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눈물로 회개하는 기도를 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남의 시선을 엄청 의식했던 때가 있나요? 언제였나요?

누가복음 17장

23.01.19(목)

21절)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것
하나님 나라는 실존한다. 그리고, 영혼도 있다.
성경이 그 증거이다. 예수님의 말이 기록되어 있다.
무신론자들은 영적인 세계를 믿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 무지했던 조상들의 잔유물로 생각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것들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 우리가 쓰고 있는 전자파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스마트폰으로 많은 통신을 한다. 무선망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전자파를 인식하면서 살거나 그것이 안보인다고 해서 없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과학 논문과 원리로 정리어 있기 때문에 없다고 반문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 폰을 쓰면서, 통화가 안되는 경험을 통해서 실존한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나라의 실존을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기록되었다.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 나라의 실존을 경험한다. 피부로 느끼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내 몸이 하나님의 성소이고, 깨끗하고 정결해야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깊히 알아가며, 죄의 뿌리를 매일 매일 다듬을 수 있는 자로 성장해 나가자.
함께 기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더 깊히 알아갈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오늘의 질문
보이지 않지만, 세상에 실존하는 것은?

누가복음 16장

23.01.18(수)

10절)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고 작은 일이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큰 일에도 정직하지 못하다.
지금 바로, 작은 일 부터
두 가지 참말이 있다.
1.
지금 하지 않는 것은 나중에도 못한다. ⇒ 지금 해야 한다.
2.
작은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아야 큰 문제가 해결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율법만 강조하고, 체면만을 중시하는 바리새인과 율법선생을 비판하신다.
그들의 말은 얼핏 그럴싸해 보이고, 좋아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현실을 성실히 사는 것을 무시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이야기 한다.
예수님은 재산 관리인 비유를 통해서 성실한 일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일꾼이 칭찬받는 요소는 두가지 이다.
1.
지금 당장 실천 한 것.
2.
일을 지혜롭게 처리한 것. (성실하게 한 것.)
그들은 현실을 성실히 살아간다. 주어진 일과 맡겨진 책무를 다한다.
현실을 성실히 살아가는 이유는 천국에서의 큰 일 또한 성실히 하기 위함이다.
작은 세상에서의 삶도 열심히 살지 않는데, 훗날 천국에서 무슨 일을 맡길 수 있는지 반문한다.
중요한 일은 지금 해야 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할 수 없다.
작은 일 혹은 문제를 우리는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큰 일을 할 수 있다.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나는 시간관리를 하고 있다. 내게 주어진 24시간을 중요한 일 부터 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과감히 버리기 위해서 이다.
INFP 성향인 나로써는 정말 괴롭고, 힘든 일이다. 이런 성향이기에 꼭 해야만 한다고 느낀다.
세월을 아끼기 위해서 해야만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본문의 내용과 일치한다.
현실을 성실히 살기 위해서, 작은 일을 열심히 해내기 위해서 이다.
중요한 일을 지금하기 위해서 이다.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때, 감사 제목을 적는다.
힘든 일이 많은 하루지만, 그 중에도 감사할 것들은 넘쳐남을 느낀다.
오늘은 아침에 묵상으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시간 관리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은 FOCUS - 이준라는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함께 기도
이 땅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오늘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은?

누가복음 15장

23.01.17(화)

17절)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아버지는 부유하지만…
최근에 한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100억 자산가인 부모가있어 부모는 좋은사람이야 근데 자식이 개차반이야 탕자야 도박하고 유흥즐기고 삶으로 부모를 존경안해 얘한테 유산을 주면 인생 조지겠다싶어서 상속을 안해줬어 그럼 집에 못살고 월세내면서 전전긍긍해야하지 그러다결혼을했네 자식을 놨는데 할아버지 유산을 못받아서 자식에게 주고싶고 잘해주고싶은데 못물려줬어 자식이 또 고생해 아부지가 100억이있어도 지혜가없으면 자식에게(다음세대) 고생을 되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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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재산을 소유하여도, 그 아들은 꿀꿀이 죽도 못 먹어서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나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다.
이전에는 탕자에 입장에서 말씀을 들었다면, 오늘은 아버지의 입장에서 탕자를 보게 되었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아버지로써의 역할은 믿음을 물려주는 것이다. 재산이 많아서 물려줘도,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탕자와 같이 고난과 역경이 올 것이다.
그렇다면, 믿음을 이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 지금부터 믿음의 상속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돈은 통장에서 한번 입금하면 줄 수 있다.
하지만, 믿음은 다르다.
믿음은 오랜 기간 행동으로 배우게 해줘야 한다. 아기가 부모님의 모든 것을 따라하면서 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 준비는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다. 청년의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
믿음의 상속 준비는 일상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매일 묵상을 한다. 묵상대학이라는 공동체 일원이 되어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나눔을 한다.
이런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아이와 함께 말씀에 빠져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하나가 자기 전, 아침에 눈을 뜨면 간단히 기도한다.
가정예배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드리는 것이 나의 숙제이다.
즐거우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가정의 자리를 만드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도전적인 말을 전하고 싶다.
청년의 때인 지금 잠시 잠깐 믿음의 끈을 내려놓으면 안 된다. 세상의 유혹에 잠시 잠깐 빠져 있다면, 그 굴레를 끊어 내라!
지금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라! 믿음의 상속을 지금 준비해야 한다! 간증이 넘치는 하루를 살아라!
이 모든 행동은 미래의 나의 자녀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명심해라!
함께 기도
탕자와 같이 세상의 유혹에 빠져 있습니다. 그 굴레를 끊어내시게 하시고, 주님께로 돌아갈 용기 주세요. 오늘 믿음으로 살아내는 거룩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에게 자녀가 있다고 상상해 보자. 나는 곧 임종이다. 아들을 혹은 딸을 바라보면서, 한마디 하고 싶다. 나의 한 마디는?

누가복음 14장

23.01.16(월)

34절)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맛을 잃은 소금
경쾌한 느낌의 소금이라는 찬양을 흥얼거리면서, 들었다.
경쾌한 느낌과는 달리, 본문의 구절은 상당히 무겁다.
소금이 맛을 잃는 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깊게 고민해 본다.
먼저는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 쓸모 없는 쓰레기로 전락한다.
맛을 잃는 다는 것은 32절에 자신의 소유를 버리지 못하고 제자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빛과 소금으로 부르신 크리스천들이 맛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자기 소유욕에 이 땅의 생을 살아가는 것이고, 그렇게 산다면 정말 아무 쓸모 없는 인생이라는 것임을 예수님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맛을 내며 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가 일상에서 마시는 커피의 원산지는 남미 혹은 아프리카가 많다.
개발 도상국에서 값싼 노동력으로 생상된 커피 원두가 선진국가에 들어오면서, 비싸게 팔린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당연한 원리이다. 값싼 원재료로 가공을 거쳐서 비싸게 파는…
자본주의는 글로벌 피라미드이다.
저기 피라미드 아래의 많은 사람들이 상위 5%에 해당하는 나라의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오늘도 노동에 쓰러져 간다.
이런 시장에서 나는 위로만 가고자 노력했다.
위로 빨리 가서, 많은 것들을 이루고 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밑을 보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내 소유욕을 엄청나게 갖고 있음을 깨달았다.
어떻게 하면, 힘들고 가난한 자들을 도울지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위로 갈까만 고민했다.
나의 마음과 시간을 회개한다. 주님은 우리를 위로만 가라고 부르시지 않았다. 낮은 곳으로 가라고 하신다.
지금을 소중하고, 실력과 연습을 쌓아서, 낮은 곳을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함께 기도
주님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낮은 곳을 갈 수 있는 용기 주세요.
오늘의 질문
내가 생각하는 낮은 곳은?
( 영상 추천 ㅋㅋ )

누가복음 13장

23.01.14(토)

30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초심 찾기 ⇒ 습관화
이 구절은 나를 전도한 친구에게서 들었다. 처음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처음 된다는 말을 하면서, 나를 칭찬했다.
자기가 전도했지만, 자신은 열심을 다하지 못하고, 전도한 내가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서 들은 말이었다.
이 말을 듣고, 어깨가 으쓱하고 기분이 좋았다.
이제는 나도 나중된 자가 되었다. 열심을 다하던, 열정은 사그라 들고, 현실에 안주하고, 바쁘게 사니 처음의 그 열정적인 마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처음 예수님 만났던 그 뜨거운 마음을 지녔던, 청년의 때 초심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초심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본다.
나는 습관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20대의 나와 지금의 나는 상황과 환경이 달라졌다.
그때 처럼 지금 할 수 있을까? 가정을 다 내버릴 수 없다. 그런 일은 오히려 안좋은 일이다. 주님의 마음이 아니다.
그때는 불타는 마음과 자유로운 시간이 있었다면, 지금은 규칙적인 신앙 습관과 성장하는 마음으로 다시 초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면, 시간이 한정된 지금, 규칙적인 신앙 습관으로 꾸준하게 매일 시간을 쌓는 것이다.
1주일에 10시간이든 하루에 10시간이든 같은 시간 동안 한가지 일에 몰두했으면 결과는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규직적인 신상 습관으로 매일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일주일에 미라클모닝 습관으로 큐티로 하루를 시작하고자 한다.
불타는 마음은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체한다. 강불로 10분에 물을 끓이나, 약불로 30분만에 물을 끓이나, 끓이는 결과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매일 매일 성장하다보면,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열정이 살아날 것이다.
나는 이렇게 에너지를 조금씩 나누어서 하루를 보낼 것이다.
꾸준한 신앙습관과 성장하는 마음으로 뜨거웠던 초심을 찾고자 한다.
함께 기도
뜨거운 마음을 부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의 신앙 초심은?

누가복음 12장

23.01.13(금)

56절) 위선자들아, 너희가 땅과 하늘의 기상은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이 시대는 분별하지 못하느냐?
성경과 시대 읽기 1
의문이 생기는 구절이 있다.
51절에 예수님은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마치 영화의 악당 같은 역할을 자처하신다.
이 말은 내가 악당이다 라는 말이 아니다. 57절에 옳은 일을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런 사람일 것이다라고 꼬집어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매드맥스라는 영화가 있다.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모두 미쳐있다. 그래서, 정상적인 사람이 오히려 그 시대에는 미친사람이다. 미친사람이 정상인 세계 이다.
즉, 정상과 미친것의 기준은 그 시대상에 영향을 받는다.
지금으로는 도저히 이해안되는 옛날의 오래된 풍습이나, 안좋은 관습들도 있을 것이다. 제사를 지내는 그런 풍습 말이다.
실제로 예수님을 믿고, 제사를 지내지 않는 다면, 집안의 불화가 찾아온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맞는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을까?
시대는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폭풍의 가운데에서는 그 방향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멀리서 보면, 폭풍의 진행방향이 보인다.
우리는 개인화 시대에 살고 있다. 경제적인 것과 문화적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즉, 개인의 능력을 믿고 사는 시대이다.
여러가지를 두루 잘하는 것보다 한가지를 특출나게 잘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시대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득실이 될 것들을 칼 같이 지킨다.
신앙에서도 예배와 신앙생활이 득이 되지 않는다면, 지켜 행하지 않는 성향을 띈다.
나한테 이득이 되는 것만 취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상과 성경적인 가치는 반한다.
성경에서 옳은 가치를 세상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득이 되는 것에 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가족이나 주변의 사람이 이야기하는 말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성경적인 기준으로 말이다. (성경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
잘 먹고 잘 사는 것에서만 내 인생의 방향이 멈추어서는 안된다. 여유가 생긴다면, 곳간에 쌓아 놓는 것이 아니라, 베풀어야 한다. 주님의 선교지로 나아가야 한다.
개인적인 득 보다는 공동체적인 득을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은 항상 공동체로 우리를 불렀기 때문이다. 가정이 될 수도 있고, 교회의 목장이 될 수도 있다.
목장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던 지체가 있다면, 무조건 다 참석하라.
가족 모임에 불참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족 모임에 무조건 나가라.
시대를 잘 분별하자. 성경적 가치를 분별하자.
시대를 본 볻지 말자. 분쟁을 두려워하지 말자. 믿음의 기준을 선포하자.
함께 기도
주님은 이 땅에 불길로 오셨습니다. 악한 것을 멸하고, 옳은 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옳은 것을 아는 지혜를 주세요.
오늘의 질문
이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누가복음 11장

23.01.12(목)

10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찾는 용기
본문에는 자녀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자상한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예수님이 말씀해 주신다.
그 중 10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경험한다. 그 경험을 통해서 학습한다.
인생에서 성공보다는 실패의 경험이 많을 것이다. 그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런 실패의 경험이 쌓이다 보니 우리는 겁쟁이가 되어 있다. 전에 해봤더니 안되더라.
신앙에서 보면 기도 해봤더니 안되더라. 하는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이런 것이 쌓이다 보면 우리는 용기 내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도전하지 않는다.
그런데, 예수님은 무엇이든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자녀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줄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구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 경험과 아집이 산산히 부셔지고, 내가 원하는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해야 한다.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없을 지라도,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셨으니 믿을 수 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런 일이다. 그리고 주어진 사명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수 있다.
나도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용기를 내지 못한다.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닌데 내가 만들어 놓은 허상의 벽과 두려움에 시도하지 못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십일조 천만원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 전에는 믿지 못했다. 내가 과연?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선포한다. 나 그런 사람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그 자본으로 주님의 선한 사역을 실천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함께 기도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서 좋은 사람들 많은 자본을 붙여주세요. 넉넉히 채워주셔서 많은 영혼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 밭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내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누가복음 10장

23.01.11(수)

37절)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어려운 자를 돕는 자
이웃의 범주를 묻는 말에 예수님은 강도만난 사람을 도운 여인에 대한 일화를 설명한다.
예수님의 비유와 예시에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참 많이 들어있다.
먼저, 길을 가다가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만났다.
눈으로 보든 소식으로 듣든 우리는 어려운 사람을 먼저 알아야 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나한테 피해가 갈까봐 피해가거나 못 본채 한다면, 그것은 이웃이라고 할 수 없다.
남에게 정말 무관심한 시대를 살고 있다. 개인주의 시대가 팽배해져서 그런것일까?
뉴스에 독거 청년의 죽음에 대한 뉴스를 종종 본다. 그 청년이 발견 되는 것은 죽음으로 부터 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발견되어 진다.
나도 남보다는 현재 나에게 집중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 보다는 현재 현실이 더 무겁고 힘들게만 느껴져서 일까?
주기도문으로 이웃을 사랑하자는 기도를 하지만, 정작 실천을 하지는 못했다.
본문에는 이웃을 도와야 하는 실천을 강조한다. 오늘 본문에 뜨끔한다.
이웃을 돌아보고, 힘든 사람을 찾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겠다.
함께 기도
이웃을 돌아보는 넓은 마음을 주세요.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용기 주세요.
오늘의 질문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경험은?

누가복음 9장

23.01.10(화)

6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본문 27절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다고 하셨다.
본문 48절에는 성령님을 영접한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62절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의 특징을 말씀하신다.
여기서, 3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1.
하나님 나라는 우리 곁에 있다. 지금 여기에 함께 있다.
2.
현실적으로 가난하고, 세상의 가치로 봤을 때는 볼품없어도 누구보다 큰 사람이다.
3.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걱정, 현실에 대한 걱정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불합당한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천국으로 표현한다. 천국은 죽고 나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 나라는 죽고나서 가는 곳이라고 오해한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이다.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곳이 아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함께한다. 이 사실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지를 정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나를 전도해준 친구에 대한 경험이 있다. 그 친구는 재수경험도 많고, 학창시절 성적도 하위였다.
스스로 남을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친구를 은연중 혹은 무의식중으로 내 아래라고 생각했었다.
교회에서 그 친구를 보았다. 그 친구의 뒤에서 후광이 빛나보이고, 인상이 좋고, 엄청 크게 느껴졌다.
이 느낌을 느끼고, 내가 그 친구를 은연 중 나보다 아래로 생각하고 있었구나를 깨달았다.
하나님의 사람이라서 엄청 크게 느껴졌음을 인정했다. 그 후에 그 친구를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
본문의 오병이어 기적이 말씀이 나온다. 그렇다. 우리를 배고프게 하시지 않는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먹고 마시는 문제로 쉽게 무너진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
주객이 전도 되었다.
이런 자에게는 하나님 나라가 허락되지 않음을 예수님은 분명히 하신다.
하나가 커 갈수록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실것이야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가장의 무게랄까…?
그럼에도 주님이 채워 주실 것을 믿고 나의 전부를 드리는 연습을 조금씩이라도 해야 겠다.
함께 기도
하나님 나라를 오늘 살아낼 수 있는 큰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내 욕심 한 바구니 덜고, 믿음 마음을 한 바가지 채워주세요.
오늘의 질문
하나님 나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누가복음 8장

23.01.09(월)

37절)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크게 두려워 떠나는 마음
본문에는 예수님의 치유 기적과 귀신을 쫓은 기적이 기록되어 있다. 유명한 4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도 있다.
본문 전체를 보니, 4가지 땅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음이 보였다.
그 중 가시밭길에 떨어진 씨에 대한 비유가 37절 문장의 거라사인 땅 백성임이 보였다.
귀신을 쫓고 생명을 구하셨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돼지 무리를 땅에 떨어뜨리게 했다. 가축은 재산이다. 재산을 없애버리신 것이다.
돼지 떼의 규모가 적당한 규모가 아니라 마을 전체의 재산가 비슷하다고 한다.
엄청난 금전적인 피해를 입힌 샘이다.
7장의 향유옥합을 깨트린 여인과는 다르게 8장의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을 무척 사랑한 모양새 였다. 가시밭에 떨어진 씨처럼 예수님 말씀보다는 이생의 욕구, 재물, 탐심이 더 중요하였다.
자본주의 시대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은 돈이다. 한 사람의 생명도 돈으로 사고 파는 시대이다.
돈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돈이 있어야 먹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금전적은 보상을 위해서 다니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나의 모습도 돌아본다. 내 마음도 가시밭이다. 예배는 드리지만, 온 신경은 세상에 머물러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많이 벌까하는 고민을 가지는 시기이다.
이런 마음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거라시안 백성처럼 나에게 큰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면, 쉽게 무너질 것임을 고백한다.
예수님 보다 금을 더 사랑했음을 회개한다.
결국 재물을 소중히 했던 거라시안 백성에게서 예수님은 떠나갔다. 구원의 손길과 은혜를 스스로 뿌리친 샘이다.
재물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꿔야 겠다는 다짐이다.
내가 먹고 마시고 평안에 살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님 덕분이다.
내가 잘 먹고, 잘 살려고 발버둥 치지 않아도, 주님이 책임져 주신다. 나의 목마름을 채워주시고, 주림을 해결해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자.
감사 기도를 눈 뜬 직후, 눈 감기 전 꼭 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함께 기도
큰 어려움과 피해가 있어도, 두려운 마음보다는 주님께 의지할 수 있는 감사한 마음을 들게 해주세요.
평안한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질문
두려웠던 기억은?

누가복음 7장

23.01.07(토)

25절)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기대와 실망
본문에는 예수님에게 침례 요한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보인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그들의 메시아는 화려하고, 지금으로 말하면 히어로 같은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미천한 자 중의 미천한자 였고, 가난한 자 중의 가난한 자인 예수님을 보고는 많은 실망을 했다.
어떤 기적을 행하든, 어떤 가르침을 주든 그들은 100% 받아들이지 못한다. 내가 기대했던 바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내가 원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실수를 범한다.
내 욕심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나도 같은 실수를 했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교회를 다녔지만, 1달도 다니지 못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후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갔다.
오늘 본문으로 현재 나는 어떤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까 돌아보았다.
이전처럼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신앙생활하는 바리새인이 되어 있지는 않았나?
건강 지켜주세요. 자녀 복되게 해주세요. 가 요세 주된 기도 였다.
순수하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겠다.
함께 기도
나는 죄인입니다. 너무 많은 죄를 짖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지만, 주님이 구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의 질문
내 욕심은?

누가복음 6장

23.01.06(금)

46절)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하루 신앙루틴 만들기
오늘 본문에는 비유를 통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나온다. 그리고 교훈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할 방향성을 알려준다.
먼저는 마음 밭을 선하게 만드는 것이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심은데 팥 난다라는 속담처럼 우리 마음의 선악에 따라서 나의 행동도 드러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닮아가야 한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미움과 시기, 다툼 보다는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이웃을 아껴야 한다.
모든 믿음의 명령을 순종하고, 행해야 한다. 행하지 않는 사람은 파도앞에서 부셔질 집이고, 행하는 사람이라야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집이라고 한다.
좀 더 생각해 보면, 내가 보내는 24시간 중 어떤 것에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는 지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의 집 상태를 알 수 있다.
즉, 시간은 행함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실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1순위로 1일 1묵상, 묵상대학을 첫시간에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기도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5분에서 10분의 기도시간 조차 가지지 않았다는사실을 새삼 발견했다.
행하지 않았던 건 사실 나였고…
하루 아침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고, 자기 전에는 감사제목쓰기로 마무리를 하는 루틴을 만들어야 겠다.
함께 기도
하루를 경건하게 시작할 수 있는 아침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나요?

누가복음 5장

23.01.05(목)

6절)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그물에 담을 것들
본문은 베드로가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를 담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베드로는 순종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나도 그물이 있다. 그 그물에 물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바라는 어부이다.
어떤 물고기인지 생각해 보았다. 재물의 물고기, 부요함의 물고기, 맛있는 음식의 물고기…
내 욕구와 관련된 물고기만을 잡으려고만 했다. 그리고 욕구에 충족하게 해달라는 기도만 했다.
나에게 복을 주시고, 평안과 축복을 주시는 이유는 한가지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복된 증거로써 다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다.
예수님의 치료사역과 기적들은 모두 영혼을 살리고, 전도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이끌기 위해서 이다.
나는 전도의 열매가 없다. 1명이라도 전도하여서 정착하지 못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내 생각과 내 의지대로만 전도할려고 했었다.
힘든 일을 겪은 사람에게 위로보다는 다그침이 앞섰고, 좋은 일을 겪은 사람에게는 축하보다는 배아픔이 먼저였다.
소인배임을 인정한다. 또, 내 욕심대로 복음을 해석했기 떄문이다.
그래서, 전도할 때에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서 애를 쓴다.
그리고 만족했다.
최근 주변에 친구들이 교회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생겼다. 교회를 다니고 싶은 마음에서 물어보았다. 그래서 순수하게 복음만을 전달했고, 내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기도도 거기서 멈췄다.
이런 생각도 내 욕심이었음을 깨닫는다. 전도의 역할을 너무 소극적이게 설정해 놓았다.
그 친구의 인생에 끼어들기가 귀찮았다. 지금 내코가 석자인데 하는 마음이 컸음을 알았다.
(정 목사님이 깨달음에만 그치는 묵상에 대해서 뜨끔했다.)
이런 깨달음을 얻었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한다.
친구를 위한 기도를 실천하고, 연락하고, 위로하고, 삶에 관심을 가져보는 적용도 해봐야 겠다.
(당장 카톡함 ㅎㅎ)
함께 기도
오늘의 질문
내 그물에 담을 물고기는 무엇인가요? (혹은 담겨져 있는 물고기) ⇒ 우선순위 1순위

누가복음 4장

23.01.04(수)

4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나의 갈길
최근 FOCUS 책을 읽었다. 시관관리에 관한 책이다.
이 중 짧지만, 인상 깊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거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시간과리를 통해서, 내가 이 시간에 어떤 것을 할지가 정해져 있다면, 다른 사람의 권유와 유혹에 단호히 거절 할 수 있다.
나는 상대방이 제안한 시간에 내가 계획한 00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거절 할 수 있다.
나는 상대방의 제안을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었다.
안되. 아니오라고 하면 왠지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다.
그래서 이중약속을 잡는 어리석은 실수를 많이 저질렀다.
이중 약속의 결과는 A그룹과 B그룹 모두에게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한 쪽을 선택해야 되는 순간으로 이어졌다.
거절을 슬기롭게 하지 못하다 보니,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나의 인생이 자연스럽게 따라갔다.
급류에 휩쓸린 것처럼 나의 계획과 생각과 다른 곳으로 인생이 흘러갔다.
본문에는 예수님이 치유의 기적으로 사람들을 치료하는 장면이 기록되었다.
이런 메시아를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붙잡고, 사정사정했을 것이 눈에 훤했다.
누구는 바지를 붙잡고, 누구는 금은보화로 권력으로 유혹했을 것이다. 자신과 함께 있어 달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단호히 거절하셨다. 복음을 전하는 목적이 있으셨다. 자신의 정체성이 뚜렸했다.
유혹을 거절하고,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는 방법은 정체성과 목적이 분명해야 함을 깨닫는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마귀가 많은 유혹을 해온다.
“너 열심히 안살아도 되. 이만큼이면 됐어. 너와는 상관없는 사람이야. “
“저사람이 너한테 뭘 해줬길래 니가 그만큼 애쓰니? “
“ 남이야기가 흘려들어”
이런 유혹을 단호히 거절한다. 나의 비전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열심의 이유도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얻을 것이 없을 지 언정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나의 갈길은 유혹의 거절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길임을 새겨본다.
함께 기도
슬기로운 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나님의 비전을 쫓는 오늘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Big 거절 3가지는? (이것만큼 잘 거절했다)

누가복음 3장

23.01.03(화)

10절) 사람들이 요한에게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물어볼 수 있는 용기
본문에는 침례 요한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침례의 의미와 회개를 가르치고 있다.
본문을 재차 읽고, 묵상하면서, 질문을 던진 사람들이 눈에 띄였다.
진정한 회개를 강조한 침례요한 선지자의 가르침에 백성, 세리, 군인이 다가와서 방법을 묻는다.
400년의 암흑기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한 회개의 방법이 사라졌을 것이다.
각자가 믿고 싶은 대로 살아온 기간이 너무나 길었다. 이 기간 동안에 회개도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옳다고 생각한 것들이 부정당했을 때, 분노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고정관념을 정통으로 찌르는 침례 요한의 가르침에 백성들은 분노보다는 어린아이와 같이 질문을 던진다. 그 방법을 좀 알려달라고
1:1 질문은 그나마 쉽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질문 하기란 쉽지 않다.
예를 들어서, 대학교 강의에서 수업시간이 끝난 뒤 교수님은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을 하라고 한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은 나의 궁금증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써서 질문을 하지 않는다. 수업 시간이 길어지는 대참사의 주범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이다. 다른 이에게 욕을 먹기 싫어서 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달랐다. 진정한 회개의 가르침 앞에서 그 방법을 물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하나님의 길을 가기 위해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내가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뛰어나지 않음을 인정해야 질문을 할 수 있다.
아는 체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회개로 이어졌을 것이다. 누가복음에는 침례를 받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예수님과 함께 다른 백성들이 침례를 받는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한 필수 티켓이다.
진정한 회개의 의미는 내가 옳다고 생각해서 행하였던 모든 것들이 깨지고,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다시 맞춰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내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시선으로 나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회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기도를 해보자. 용기를 가지고 주님께 질문을 던져보자!
함께 기도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내 삶의 영역에서도 불법적인 일들이 있으면 깨닫게 해주시고, 바로 잡아 주세요.
오늘의 질문
최근 질문해본 경험은?

누가복음 2장

23.01.02(월)

51절) 그리고서 예수님은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고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새겨두었다.
겸손한 마음
본문에는 예수님이 어렸을 적 예루살렘 성전에서 3일을 보낸 일이 기록되어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어렸을 적 예수님의 모습이구나. 하고 가벼이 넘겼던 구절이다.
2가지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12세는 그 때 당시 성인으로 여기는 나이였다는 것.
일행의 무리에서 당연하게 예수님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마리아 였다는 것. (당연하게 여김)
어린아이의 시절로만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은 성인이었다는 점이 놀라 웠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성인 말이다.
그럼에도, 51절에 예수님은 부모님이 자신의 말 뜻을 이해 못하자 나사렛으로 다시 돌아가는 선택을 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지하고, 설명까지 했지만, 이해를 못하는 부모님에게 화를 내거나 이해시키려고 하시지 않은 것은 겸손한 마음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는 겸손함이 육체적 부모님께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이라 생각된다.
예수님의 겸손함을 배워서, 가장 중요한 가족들에게 순종하는 가장이 되고자 한다.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서 당연시 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건강, 따뜻한 집, 풍부한 먹거리 등 삶에서 누리는 평안함이 대표적이다.
우리가 누리는 것은 전세계 사람들의 극히 일부만 누릴 수 있음을 생각해 본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혜택임을 깨닫는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감사함으로 느껴진다. 은혜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지내왔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지켜주신 날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23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함께 기도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부모님과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평소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누가복음 1장

23.01.01(일)

80절)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마음이 굳세어지고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준비 시간
본문에 침례 요한에 대한 이야기는 유일하게 누가복음에만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침례 요한의 탄생과 예수님의 탄생의 관련성을 짚어주고, 침례요한이 예수님을 위한 선지자임을 말하고 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한 것을 보면, 한번에 무엇이든 뚝딱 하시지 않는다.
큰 기적을 행하시기 앞서서 기도와 산상수훈, 광야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80절 한 구절이지만, 침례 요한이 활동하기 이전에 준비 기간이 있어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음을 굳세게 하는 기간이 있어고, 광야에서 살면서 스스로를 연단하는 과정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성공 신화를 읽거나 들으면, 마치 한번에 반짝 성공한 것만 같은 착각을 한다.
저들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그리고 30대가 되었는데, 이루어 놓은 것이 없어서 조급한 마음만 가득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조급한 마음은 겸손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도 침례요한도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모든 사람도 준비 기간이 필요 했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긴다.
방학기간동안 FOCUS 라는 시간관리 책을 읽었다.
나는 시간과리랑 거리가 먼 P 타입의 사람이다. 즉흥적이고, 뭉퉁한 계획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전까지 계획과 시간관리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만 여겼었다.
묵상대학도 하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도 하면서, 시간관리가 절실함을 느낀다. 하루 24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야함을 깨닫는다.
23년에는 시간관리를 통해서, 영적 시간과 신체적 시간, 사회적 시간 모두 해내는 것이 목표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부터 하나씩 목표를 달성하는 것!
시간관리라는 새로운 도구로 하나님의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기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함께 기도
23년도 함께 동행하면서, 주의 길을 걸어가는 한 해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내가 준비하고 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