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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2.07.18 ~ 22.08.04)

목차

마가복음 16장

22.08.04

9절)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가장 먼저…
예수님이 부활 하시고 나타나신 첫 먼저 인물은 막달라 마리아 였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제자도 아닌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모습을 보이셨을까요?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사람일까요?
1. 막달라 마리아는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한 인물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까지 뒤에서 함께 따르던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였습니다. 장례를 치르며, 무덤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을 애도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런 막달라 마리아의 아픔을 위로하시기 위해서 가장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사람을 품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다는 말로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물을 아시고, 위로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움직이십니다.
2. 가장 약한 사람입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고침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나, 주위의 시선과 사회적 위치는 짐승보다 조금 나은 정도였을 것입니다.
그 예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본 것을 외치고 다녀도 사람들은 믿지 아니하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따진다면, 권력있고, 공신력이 있는 사람에게 먼저 나타나셔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거하여서 많은 사람을 믿는 방법을 택하시지는 않았을까 고민해 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장 약한 사람을 위해서 이 땅위에서 오신 것입니다. 병자들을 고치시기 위해서 의사로 오신 것입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이 중심이 아니라, 약하고, 병들고, 부셔지기 쉬운 사람에게 예수님은 다가오십니다. 가장 먼저 나타내십니다.
3.
가장 믿음이 굳센 사람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믿음이 곧고, 의지가 굳센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죽고, 장례식에 함께 하였습니다.
내가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하고 떠나갈 수도 있었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났습니다.
그녀는 환경에 굴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앞선 본문에서는 다른 여자들이 나옵니다. 다른 여자들도 무덤을 보고 예수님이 없어진 것을 알았지만, 그저 두려워 했습니다. 그리고 입을 닫았습니다. 진리를 알게 되었지만, 그 사실을 숨기기 바빳습니다.
주위의 시선이나 억압에 나 혼자 예수님 만나고, 위로 받고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알리러 다닙니다. 무시당하거나 욕을 먹을 지라도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그녀는 믿음이 견고한 사람입니다.
마리아는 믿음이 굳걷했기 때문에,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바로 알았습니다. 다른 성경의 말씀에서 부활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찾아갔지만, 베드로는 그 분이 예수님이심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와는 달리 마리아는 믿음이 견고한 사람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그분임을 알아 챘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성령님을 만나신 우리는 가장 먼저 예수님이 만나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막달라 마리아와 같이 믿음의 심지가 굳게 선 사람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가장 약하지만, 예수님과 함께함으로 가장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에게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믿음을 부어주세요. 저는 가장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넘어집니다. 주님. 저에게 주님과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믿음의 심지가 곧게 뻗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주의 눈치와 세상이 주는 가치를 버리고, 오로지 주님의 가치만을 따르는 순결한 백성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와 막달라 마리아가 닮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마가복음 15장

22.08.03

23절)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마시지 아니하시니라...
십자가에 매달리 전,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걸어가는 중에 누군가가 포도주를 권하는 장면이 본문에 묘사됩니다.
이 구절이 십자가 못 박히신 사건 바로 직전에 묘사 되어 있을까?
어떤 사람이 몰약을 탄 포도주를 가지고 온 것일까?
1.
예수님을 희롱하고, 해악하려는 사람 ⇒ 십자가의 달리신 예수님의 예언을 방해하려는 사람
2.
더 이상 예수님의 고통과 치욕을 보기 힘들어서, 더 힘든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삶을 마감 시켜줄려는 사람
어떤 사람이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못 박혀 죽으신 그 사건을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의 생각으로 망치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십자가 사건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그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갈증이 너무 심해서 물 한모금을 마시고 싶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거절하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을 아시고, 하나님의 길에 순종할 떄에는 어떤 유혹과 걸림돌도 치워버리셨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내던지셨습니다. 지금의 고통도 인내하셨습니다. 억울한 마음도 모두 희생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따라간다고 하면서, 유혹과 미혹의 손길에 넘어갈 때가 있습니다. 게으름의 미혹, 이성의 유혹, 관습적인 상식 등 목마를 때 갈증을 해결해주는 몰약 넣은 포도주를 목으로 넘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갈증의 해결이 곧 죽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가라고 하신 길을 못 가는 원인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월이 악하여, 주님이 주신 가치보다는 세상적인 가치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성의 유혹과 돈의 가치에 넘어가 갈증을 해결하려는 것이 많았습니다.
주님 이제는 몰약 넣은 포도주를 목으로 넘기지 않는 믿음을 부어 주세요. 오직 주님의 길을 가는 것에만 눈을 뜨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에게 신앙의 길을 가는 데, 방해하는 몰약 넣은 포도주는 무엇인가요? ( 신앙적 양심의 눈을 멀게하는 것)

마가복음 14장

22.08.02

5절)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상식적으로
삼백 데나리온은 3만명이 1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갚어치를 가진 화폐입니다. 여기서 여자를 책망하는 사람은 가룟 유다라고 합니다.
가룟 유다는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향유의 갚어치를 계산해보니, 엄청난 재산이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돈만 있으면,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상식적으로 그 돈을 한순간에 허비하기 보다는 그 돈을 발판으로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상식적인 선을 지킵니다.
공부를 이유로 예배를 지키지 않는 일. 취업을 이유로 기도하지 않는 일. 바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과는 교류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나와 잘 맞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끼리끼리 무리를 지어 교회를 다닙니다.
이러한 상식은 내 뜻입니다. 나를 합리화하는 선입니다.
주님에게 중요한 것은 300 데나리온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일 입니다.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 어떤 이유로든 미루어질 수 없습니다.
상식적인 것 보다는 성경적인 것을 따라가야합니다.
세상의 가치보다는 주님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오늘의 생각
저도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임을 느낍니다. 향유가 엄청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여자를 보며 불같이 화가 났습니다. 그 귀한 것을 어찌 이렇게 허망하게 낭비하느냐!! 제자의 행동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반전은 주님의 말과 행동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너가 평소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예배(장례의식)를 드리는 것은 항상 할 수 없다라고 말하십니다.
독립운동가가 생각이 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독립운동을 위해서 목숨과 재산을 모두 바쳐서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이런 독립운동가를 밀고하고, 일본에 붙어서 호위호식하려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고통 덜 받고, 좋은 것 먹고, 자존심 조금 굽히면 인생이 편한 쪽이 친일파세력, 밀정입니다. (독립운동가에서 고문 받다가 밀정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만 행동했다면, 우리나라는 현재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도 사라졌을 것입니다.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떄문에, 우리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행동으로는 부족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온 마음과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를 거스르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처럼!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가룟 유다입니다. 주님을 팔아 넘기는 자입니다. 회개합니다. 저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시고 용서해 주세요. 상식보다는 주님의 가치가 삶의 기준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 해도 주님을 따르는 일을 끝까지 하는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세요.
오늘의 질문
예수님께 향유를 깨트린 것처럼 나의 소중한 무언가를 깨트리고 드린 적이 있나요?

마가복음 13장

22.08.01

37절)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깨어 있다는 것.
하루가 태어나고, 2주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철이 없어 아기와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 2주간의 시간이 휴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같이 놀고, 게임도 하고, 피씨방도 갈 생각에 신이 나 있었습니다.
양수가 터지고, 병원에 가기위해 짐을 쌋습니다.
분만실에서 진통의 시간을 기다리고, 마침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탯줄을 자르고 아퍼서 우는 아이와 고된 출산으로 우는 아내에게 고생했다고 위로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생각과 마음과 태도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가장의 스위치가 ON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재밌게 보내는 시간들이 소중하지 않았습니다.
산모와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집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물품 정리, 청소, 소독, 빨래 등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본문은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잠자는 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은 180도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자극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깨어 있기 위해서는 이전에 하던 습관들을 과감히 던져버려야 합니다. 미디어를 보는 시간, 취미 활동을 하는 시간은 더 이상 중요한 시간들이 아닙니다.
말씀에 깨어서 묵상하는 시간,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이제는 가장 소중한 것들입니다.
예수님이 언제, 어떻게, 어디로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예언한다면, 그것은 False. 거짓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아이가 잘 자라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인생을 리모델링 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갈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본문은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깨어있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있는 자. 말씀에 능력이 있는 자. 신앙적으로 시험에 든 자. 구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합니다.
깨어있어야 할 대상은 바로 나입니다.
오늘의 생각
말씀으로 깨어 있는 다는 것. 묵상 챌린지를 통해서 매일매일 묵상을 기록하고, 하루의 시작하는 시간을 하나님께 집중한다.
이전에는 나의 생각대로 내가 행동했다면, 이제는 오늘 읽은 말씀이나 다른 사람의 묵상 질문이 브레이크가 되어서 행동 전에 한번 더 행동하게 된다.
예수님이시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추가되었다.
말씀을 떠올리고 예수님을 생각하는 습관이 달큰하다. 성령님이 함께 한다는 기분은 상큼하다.
오늘의 기도
항상 꺠어 기도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마음이 약할때나 강할때나 환경이 힘들때나 좋을때나 내가 죄인임을 회개할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의 마음으로 깨어있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7,8,9, 묵상 챌린지의 7월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삶의 영역에서 묵상 챌린지 덕분에 예수님을 생각하고, 기도하고 선택한 삶의 영역이 있나요? 바뀌게 된 영역이 있나요?

마가복음 12장

22.07.30

27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꼰대 드루와, 진리로 혼내줄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많은 질문에 논쟁을 하시는 사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두개인, 서기관들, 우상숭배하는 백성무리 등 많은 질문들을 하였습니다.
이런 무리(꼰대)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답을 정해 놓은 꼰대
a.
내가 옳고, 예수님이 틀린 것을 가정하고 질문함.
b.
듣고 싶은 대답이 있음.
2.
예수님을 해하고자 하는 해악한 꼰대
a.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예수님을 잡으려고 함
b.
신성모독죄를 씌우려함
3.
율법주의자 꼰대
a.
율법이 기준으로 생명보다 율법을 중시함
b.
남들을 정죄하는 것에 익숙함
c.
나를 가장 사랑함
예수님은 한가지 진리로 모든 논쟁을 진리로 설파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중요한 것은 진리와 본질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27절 본문에는 극단적인 예시로 예수님을 평가하고자 하는 사두개인들이 나옵니다. 한명의 여자가 7명의 형제와 결혼하면, 죽어서 남편은 누구입니까 하는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말씀을 오해한다고 말하십니다. 여기서 오해는 나쁜 길로 인도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을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이상한 논리로 끌어들여서 나쁜 길로 빠지게 하는 사두개인에게 일침을 날리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나라가 현실에 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내세에 천국에 들어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살아있는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나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임하였다라는 것을 중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살아계신 하나님, 세상적 기준은 모두 던져버리고, 진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것에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주님의 말씀에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성경을 오해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 멋대로 해석해서 주위 사람들을 나쁜 길로 끌어들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제가 사두개인이고, 바리새인이고, 서기관이었습니다. 계산적 사람이고, 욕망가득한 덩어리입니다.
주님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만을 사모하는 마음 부어주세요. 성령님을 구하는 오늘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다른 사람을 정죄하면, 달콤합니다. 내가 옳다고 느껴지고, 내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정죄한 적이 있나요? 꼰대인가요?

마가복음 11장

22.07.29

7절)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 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나귀 새끼, 새끼 나귀
이전에는 주님이 가시는 곳에서 기적을 베푸실 때마다, “쉿 어디가서 말하지마! 소문내지마!”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장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이 왔다고 공식석상에서 공개하셨습니다. 만 천하에 왕의 귀환을 알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한가지 지령을 내리십니다.
“저기 마을로 가믄,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가 한 마리 보일 겨. 그러고 끌고 오면 되는디, 그 때 주인이 나타나서 뭣하냐고 물어볼 것이여. 그러믄 내가 가져오라고 했다 그러고. 나귀를 가져오믄 된다.”
여기서, 새끼 나귀는 어떤 존재일지 묵상해 보았습니다.
1.
새끼 나귀는 아직 아무도 타지 않았습니다.
a.
100% 준비되지 않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b.
성숙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c.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2.
주인의 명령대로 움직입니다.
a.
새끼나귀는 주인의 집에 묶여 있는 삶을 삽니다.
b.
제자들의 손에 끌려갑니다.
c.
새로운 주인이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3.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예언을 이루는 도구로 귀히 사용되었습니다.
a.
예수님을 태우고, 이스라엘에 입성할 때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b.
호산나 찬송소리의 중심 가운데 있습니다.
내가 나귀 새끼였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충분히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태울 수 있는 그릇이 됩니다.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탄의 권세에 억눌려서 살아왔습니다. 새로운 주인이신 예수님을 따를 때, 하나님 나라에 입성할 수 있습니다.
호산나 큰 소리로 예수님을 찬송합니다. 주님이 말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나귀 새끼로써 당당히 주님이 주신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연약하고, 쓸모없어 보이지만, 주님이 주신 십자가의 도를 짊어 지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보잘 것 없고, 항상 죄의 늪에 빠져서 곤두박질 치는 저입니다.
이런 저를 불러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예수님이 말하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데,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가 나귀 새끼일 지라도 귀히 써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께… )
오늘의 질문
당신은 새끼 나귀 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이 어떻게 쓰실 것 같으신가요?

마가복음 10장

22.07.28

15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파이디온: 유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본문의 어린아니는 헬라어로 파이디온을 말합니다. 파이디온은 우리나라 말로 하면 영유아 아이들입니다.
예배의 현장에서 아이들이 예수님께 나아가고, 예배에 방해된다고 느낀 제자들은 아이들을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위해서 제자들에게 노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노하신 예수님은 드문 경우)
은행에서 VIP 고객을 문전박대하는 가드에게 “You are fired!” 라고 외치는 지점장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그만큼 어린아이가 소중하였습니다. 어린아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1.
순수함
a.
부모님의 말은 여과없이(필터없이) 100% 스펀지 처럼 받아들이고, 믿습니다.
2.
부모님을 의지함
a.
연약하고, 스스로가 알기 때문에 부모님의 손을 꼭 잡습니다.
b.
필요한 것들을 달라고 말합니다.
3.
거짓이 없음
a.
간음과 거짓증언 등과 같은 죄와 반대 속성을 지녔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바로 어린아이의 마음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것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현실에서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있는 이 곳에 임할 것입니다.
이전에는 제자들과 같은 간악한 가드였습니다.
앞으로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티켓팅에 동참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득 부어 주세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비전을 심어 주세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성숙한 마음을 지닌 아버지. 남편되게 해주세요.
주님의 말씀에는 옳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세를 지니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현재, 나에게 어린아이 같은 모습은 어떤 부분인가요?

마가복음 9장

22.07.27

24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아버지의 마음
(간질병이 있는 아이의 아버지 입장에서 상상을 한 것을 적어 봤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원인 모를 간질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눈이 뒤집히고, 경련을 하였습니다.
불 구덩이에 아이가 구르고, 강물에서 아이가 빠지는 사고가 자주 일어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귀신들린 아이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지은 죄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을 까요. 다 못난 저의 탓만 같습니다. 죄 많은 아버지 탓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우리 아이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 찾아가 아이를 살릴 것입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눈물로 지내고 있을 때, 예수님의 소문이 들렸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눈먼자를 눈뜨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걷게하시는 메시아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지체 없이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업고 예수님이 계신곳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몇날 몇일을 걷으면서, 야영을 했습니다. 중간에 아이의 간질이 시작되면, 혀가 말려들어가지 않게, 입을 막고 팔다리를 붙잡고 주물러줬습니다.
아버지는 곧 예수님이 치유해 주실것이라고 믿고, 힘든 시간을 견디었습니다.
힘들고 지쳤지만, 예수님이 계신곳에 도착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보였습니다.
아버지는 외쳤습니다. 예수님이 어디 계신가요? 우리 아이의 간질을 치료해주세요. 예수님이 계신곳으로 데려가 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의 제자중 1명이 예수님은 지금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언제 내려오실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보아하니, 아이가 귀신이 들리게로군요. 우리가 그 귀신을 쫓아 내주리이다.
아버지는 당황했습니다. 예수님께 간구하려고 힘들게 왔는데,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제자들이 귀신을 내 쫓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데, 아무런 효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무리들이 몰려와서, 자신의 말들의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제자들과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파하고 있는데, 저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버지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
무리를 향햐여서 소리치려고 했던 그 순간에, 저 멀리서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화가 났던 기분은 어느 새인가 눈물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께 간청했습니다. 아이를 고쳐달라고… 무엇이든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예수님의 그 말을 믿었지만, 자신이 예수님을 전적으로 믿지는 못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오직 아이를 위해서 믿음 없는 것 조차도 도와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기적이 아이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아이에게서 귀신이 쫓겨나고 아이는 앓던 간질병이 나았습니다.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함에 예수님 앞에 엎드리었습니다.
오늘의 생각
하나가 태어난지 1주일이 지났고,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본문의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 입장에서 아이를 위한 아버지가 마음을 보았습니다.
한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 기꺼이 나의 목숨과 수고로움을 내어주고, 고통을 인내할 수 있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우리 아바 아버지이신 예수님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를 위해서 찢기고, 고통받으셨습니다. 자녀인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십자가 박히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온 마음 다해서 주님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감당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주신 새 생명과 지어주신 가정에 사랑의 마음을 가득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의 질문
나에게 친아버지는 어떤 존재이신가요?

마가복음 8장

22.07.26

35절)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내가 내일 죽는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중 흥미롭게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내일 죽는 것을 가정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나의 주어진 시간을 오늘로 한정한다면, 가장 중요하고 우선순위가 1번인 일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삶의 불필요한 일들을 없애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소중한 것을 하기 위해서 나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문의 베드로의 두가지 모습이 보입니다.
27절 예수님이 질문하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사람들은 엘리야라고 하거나 선지자라고 한다고 제자들은 대답했습니다.
여기서 베드로만이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믿음의 고백을 하고있습니다.
내가 따르는 분이 나의 삶의 이유인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히 알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33절의 베드로는 예수님께 야단을 맞습니다.
나의 주라고 고백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현실의 문제, 음욕의 문제로 온전히 주님을 향한 믿음에서 과거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섰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 자신의 생각에 맞는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
35절 본문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고 자신을 따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길을 가기 위한 조건은 내 삶과 목숨을 바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까지 해오던 오랫된 습관을 버려야합니다.
나를 다스리던 자본주의적 가치관, 경쟁주의, 외모지상주의 사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야 합니다.
나의 목숨을 내놓는 각오여야지만, 주님의 말을 따를 수 있습니다.
내일 내가 죽는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일, 행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 현실의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이고, 나의 힘을 낭비하는 일임이 분명합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내려 놓으십시오. 그것이 목숨이라면! 기꺼이 내려놓으십시오.
베드로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신앙이 나의 신앙이었습니다. 기도하고, 예배드려도 뒤에서는 나의 생각에 맞다고 판단하는 대로 행동하였습니다.
오늘만 허락된다면, 저는 기꺼이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현실의 문제가 너무 커보여서 주님이 주신 하루를 잘 살지 못했습니다. 내일 죽는다면, 오늘 아침 눈을 떠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이 믿음을 매일매일 지켜 행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중보기도 요청
하나의 황달 수치가 15정도로 높은 수준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싸게 해주셔서, 황달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기를 기도요청드립니다.
산모가 두드러기와 면역력 악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유수유도 못하는 약을 먹고 있어서, 하루속히 두드러기가 가라앉아서 아이에게도 수유를 할 수 있게 건강을 회복시켜달라고 기도요청드립니다.
오늘의 질문
내일 당신이 죽는 다면, 오늘은 어떤 것을 할 것인가요?

마가 복음 7장

22.07.25

28절)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옳다고 말하는 믿음
병원에서 한 진상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 이유는 10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 순서가 왜 맨 뒤로 진료대기가 되고, 1시간을 기다리면, 예약을 할 필요가 뭐가 있냐고 버럭이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손님은 죄송하다는 말이 듣고 싶었지만, 돌아오는것은 변명이었습니다.
잘 처리가 된 거고, 그런 일 없었다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되게 사소한 일이었지만, 소란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 마디 였으면, 해결될 일이었습니다. (물론 진상 환자의 태도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27절에 주님은 수로보니게 여인을 개(강아지)라고 여기고, 귀신들린 딸에게서 귀신을 내쫓는 은혜를 베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만약 저 여인이 나라면, 강아지라고 취급 받는다거나, 주님께 간구한 기도가 응답받지 않았거나, 상식에 통하지 않는 말을 들었다면, 시험을 들었을 것입니다.
쉽게 포기하고, 핑계와 인간적인 방법으로만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여인은 달랐습니다. 주님의 어떤 말이든(기도응답이든) 옳다고 말합니다. 크신 주님의 생각과 은혜를 인정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아집을 포기합니다. 오직 주님이 하신 말을 받아들이고, 옳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간구합니다. 부스러기라도 달라고 간청합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면서도 제일 먼저 한말은 왜 기도 응답 안주시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환경, 상황, 기도응답에 상식적이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옳습니다. 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외에는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옳습니다. 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자녀 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의 기도
주님. 아이의 건강과 산모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아이는 황달수치가 높습니다. 수치를 낮춰 주시고, 잘 먹고 잘 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산모가 두드러기가 나서, 약을 먹는데 모유수유를 쉬고 있습니다. 마음의 평안과 하루 속히 낫게 해주셔서,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도하고 주님의 응답을 기다리면서, 주님의 말이 옳다고 순종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 부어주세요.
이 모든 기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질문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지만, 옳다고 생각된 기도 응답이 있나요?

마가 복음 6장

22.07.23

20절)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라
한 끗 차이
헤롯 안티파스는 나라의 왕이였습니다. 막강한 권력 가진 자 였습니다.
그는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취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아무도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지 못했지만, 침례요한만이 정직한 말을 하였습니다.
헤롯 안티파스는 그 말에 번민에 빠집니다. 양심의 소리가 마음을 찔러 아프게 합니다.
헤롯 안티파스는 그를 거룩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고, 두려워 했습니다. 나아가 보호를 하였습니다.
또 그의 말을 달갑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건은 일어났습니다. 침례요한에 앙심을 품은 헤로디아가 잔치날에 자신의 딸을 이용한 권모술수로 침례 요한을 죽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헤롯은 알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것임을. 하지만, 자신의 체면과 사회적 관계를 택했습니다. 근심하였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성경과 역사는 악한 왕. 양심의 소리를 따르지 않는 범죄한 사람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헤롯 안티파스와 같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절)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나의 욕심과 그 어떤 것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의 소리만을 들을 수 있도록 회개해야 합니다.
양심의 소리가 들려올 때 회개하십시오. 양심의 소리를 택하십시오.! 번민되고, 근심이 생기는 일에서 벗어나십시오. 세상의 통치를 이제는 끊어 내십시오!
회개를 통해서 나의 소속을 분명히 하여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오늘의 생각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아침에 눈을 뜨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휴대폰을 보는 일이다.
자연 스럽게 유투브를 보고,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한 하루는 유투브에 홀린 하루로 보냅니다.
큐티를 시작하고, 아침에 조금 일찍 눈을 뜨고, 말씀을 읽고, 설교를 듣고,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더니.
삶의 변화되었다. 하루에 예수님을 생각하는 일로 꽉차게 되고, 생각하고, 떠오르기 시작했다.
선택의 순간이나 기도가 필요한 상황들을 목격할 때, 깨어서 기도하거나 순종할 수 있었다.
공부, 일, 가정, 시험, 프로젝트 너무 많은 일들과 숙제들이 많지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말씀을 읽는 일이 되었다. 우선순위 1번은 주님의 말씀이 될 수 있었다.
오늘의 기도
조리원에 산모만 혼자 두고 와서 미안함이 가득합니다.
매일 밤 잠을 잘 못자거나, 매일 밤 눈물로 보내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시험을 본다는 이유로, 공부만 하고 있는 것이 불편합니다.
하나가 제대로 먹지 못하고, 아프지는 않는 것일까 근심됩니다.
주님. 주님에게 기도하지만, 마음은 번민하였습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긴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였습니다.
회개합니다.
주님께 맡겨드리니, 평안과 형통한 길을 열어주세요.
산모의 마음을 붙들어 주세요. 저를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자로 세워주세요.
오늘의 질문
오늘 나를 찌르는 양심의 소리는 무엇인가요? (말씀은 무엇인가요?)

마가복음 5장

22.07.22

43절)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후속조치
예수님은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죽은 딸을 살리셨습니다. 아멘!
달리다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기적을 행하신 후 예수님의 하신 말에 집중이 되었습니다.
1.
이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고 합니다.
2.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예수님 입장에서 귀찮아지는 일이 생기는 것 때문에, 기적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소녀의 부모를 믿지 못하고, 주의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묵상을 하고, 기도를 하니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부모와 소녀를 걱정하던 것이었습니다.
향후에 생기는 일 때문에, 연루되어서 소녀의 가족이 고통 받지 않게 하심이었던 것이 느껴졌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안위와 평안을 걱정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소녀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죽음에서 살아난 소녀의 주변사람들은 기적을 보고, 놀라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소녀에게 필요한 것을 가져다 줄 생각을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알았습니다. 소녀에게 먹을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달라고 말했습니다.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살리어 주신 주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제일 잘 아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채워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선에서 끝나지 않고,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시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더 이상 먹고 마시는 것에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주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끝까지 함께하십니다. 먹을 것을 채워 주십니다. 필요한 공동체를 세워주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생각
조리원에서 하나에게 밥을 먹일 때, 소진이가 영상통화를 걸어왔다. 젖병을 물고 밥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우리를 바라 볼때, 아버지의 마음이 이런 것일까?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 다는 말이 이런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하나가 무언가 불편한 것일까? 40cc를 먹어야 하는 데, 10cc 밖에 못 먹고 잘 먹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ㅜㅜ 왜 못먹는 것일까 너무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다. 혹시 어디가 아파서 그런걸까?
불안한 마음과 걱정이 앞서는 부모님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말씀을 통해서 기도로 믿고 맡겨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실천은 쉽지가 않다. 오래된 습관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준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기도로 하나의 건강과 산모의 건강을 간구하자.
오늘의 기도
우리를 구원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끝까지 책임지시고, 먹을 것과 필요한 것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이제는 먹고 마시는 것에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모두 주님께 맡기고, 주어진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거룩한 가정, 공동체 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의 질문
끝까지 주님이 함께 하신 경험이 있나요? 배고픔과 필요를 채워주신 경험이 있나요?

마가복음 4장

22.07.21

41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100% 믿음 충전완료
마가복음 묵상을 하고 싶은 이유는 나의 믿음을 다시 점검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믿고, 부활 사역도 믿고, 직접 부활하셔서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고, 하늘로 가신것도 믿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과 모든 사역들을 100% 믿고 있을까?
복음에 대한 나의 믿음이 온전한 믿음일까?
본문에는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기록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큰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혀 죽는 것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다급한 마음에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가만히 계시냐고 화내듯이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먼저,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습니다. 상황을 먼저 끝내시었습니다. 우리의 환경을 먼저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을 꾸짖었습니다.
제자들에게 어찌 믿음이 없느냐, 어찌 무서움에 두려워 떨기만 하느냐! 어찌 기도로 믿는다고 하면서, 겉과 속이 다르느냐!
제자들은 전지전능하시다는 것을 알았지만, 경험하였지만, 믿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믿음의 영역을 한계지어 놓았습니다. 설마, 이것까지 할 수 있으시겠어? 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건강과 가족을 위한 중보기도를 할 때면,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면, 똑같이 걱정합니다. 이전과 다를 바 없이 걱정 근심으로 살아갑니다.
전지 전능 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외치고 고백하였지만, 머리로만 아는 것이었습니다. 경험적으로만 아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만물과 상황과 자연보다도 위의 계시고, 온 우주를 창조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임을 100%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회개합니다. 온전한 믿음을 부어 주세요.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나의 상황과 환경을 해결해 주실것을 확신합니다.
앞으로, 겉과 속이 다르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의 전과 후가 180도로 바뀌어 마음의 평안과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마가복음 묵상을 통해서, 전지전능하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지킵니다. 100% 믿음! 오차와 손실이 없는 믿음! 예수님의 말과 복음과 사역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믿을 수 있는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하나를 위한 기도
오늘 하나를 처음으로 가까이 보았다. 너무 사랑스러웠고, 눈물이 나고, 귀여웠다. 지금도 보고 싶지만, 코로나가 우리 사이를 더 애틋하게 하였다. 너무 이쁜 우리 하루 ㅜㅜ 보고싶당….
주님. 우리 하나가 건강하고, 씩씩한 믿음의 자녀로 자라나게 해주세요. 지금 분유를 잘 먹지 않는데, 입으로 젖병을 무는 힘과 흡입하는 본능을 일깨워 주셔서, 잘 먹고 트림 잘하고 잘 싸게 하여서 산모의 수고로움을 덜어주세요. 이 모든 기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회개 합니다. 주님. 100% 믿음보다 1% 부족하였습니다. 풍랑이 올때면, 겁과 두려움에 빠져서, 믿음의 눈을 들지 못했습니다. 나의 두려움과 부족함과 악한 마음을 모두 올려드리오니, 죄를 사하여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서 100% 믿음이 충만하게 완전 충전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믿음의 배터리 혹은 육체적 배터리가 방전될 때, 어떻게 100%가 되게 충전하시나요?

마가복음 3장

22.07.20

14절)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주님이 원하는 사람을 세우십니다.
13절에 보면, 또 산에 오르신다고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산에 오르는 예수님의 사역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었습니다.
산에 올라 제자를 세우신 사건은 매우 중요한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유약한 자들이었습니다. 스스로가 예수님을 따라서 나온 적극적인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 선택 받은 자들은 예수님이 원하셨기 떄문에, 제자들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도 부르심은 나의 능력이나 외모나 부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셨기에 우리를 택하고 부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흔들릴 때가 있고, 시험에 들 때가 있습니다. 예배도 안가고, 술도 마시는 데 예수님 믿는다고 하거나, 찬양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드나요?
제자들을 보십시오. 배반하고, 주님을 부인하고, 돈과 야망과 욕망의 덩어리 였습니다.
주님이 부르셨기에 그들은 거듭났습니다.
내가 못났다고 생각이 들 때면, 스스로에게 외치십시오! 나 연약하지만, 주님이 부르셨어! 주님이 원하셔서 나를 부르셨음을 꼭 기억합시다.
주님의 사역의 원리는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보내는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나의 공로나 능력 때문에 부르신 것이 아니고, 주님이 원하셨기에 나를 부르셨습니다.
나를 세우신 것은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 입니다. 신앙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사역하고, 신앙생활 하는 이유는 예수님과 함께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과 같이 있는 것입니다.
같이 있다가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주님께 영향을 받습니다. 주님을 닮아 갑니다. 주님의 속성들을 배우고 따르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하다면, 우리에게는 죄를 이길 힘이 없지만, 주님은 있으십니다. 우리는 날카롭지만, 주님은 온유하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우리를 부르고 세우신 이유는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함입니다.
나를 보내십니다. 우리를 보내실 때에, 능력과 권능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보내셔서 많은 영혼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세우시고, 보내시는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능력과 권능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마음을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가 분명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생각
어안이 벙벙하다. 하루 아침에 아빠가 되었고,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KTX가 지나가는 것처럼 순식간에 모든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탯줄을 자르는 데, 하루(하나)의 시작 버튼을 누르는 듯한 기분이었다. 하나의 인생도 이제 시작되었구나! 우리 주님이 하나와 함께하시기를 절로 기도하게 된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나를 부르신 것처럼 우리 하나도 불러주셔서, 항상 주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지켜주셔서 우리 가정에게 복음의 복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질문
오늘 주님께 가장 많이 기도한 것(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마가복음 2장

22.07.19

17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은 마가(레위)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가 능력이 있고, 잘나서 부르신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우리나라에 비유를 하면, 매국노의 입장이었습니다.
또한, 율법의 묶인 자였습니다.
14절에 알패오의 아들 레위는 세관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는 민족의 돈을 갈취해서 사리사욕과 로마에게 돈을 주는 세리의 그룹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는 레위지파 사람 이였습니다.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선택받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바리새인과 같이 율법 아래에서 발이 묶인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를 귀하게 생각하는 바리새인에게 일침을 말하셨습니다.
“ 바리새인이 원하는 왕의 모습을 기대하지마라! 나는 죄인을 위해서 병든자를 위해서 유약한 자를 위해서 이 땅에 온것이라!”
2000년이 지난 지금의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내가 잘나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죄인이기 때문에, 부르신 것입니다. 약하고, 깨질 수 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불쌍히 여겨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위에 오신 이유를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오늘의 생각
오늘 출장을 가는 버스에서 일어난 일이다.
휴게소에 버스가 멈췄을 때, 어디서인가 토사물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버스 승객 한 분이 뒷자리에서 토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워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기사님께 말하고 해결하시라고, 말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기사님은 오지 않으셨고, 묵상한 말씀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 아,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써, 예수님이 유약한 자를 위해서 사역하신 것처럼 나도 움직여야 겠구나.” 를 깨닫고,
비닐 봉지를 구하고, 휴지를 바리바리 들고 와서 당황스러워 하시는 분을 도와 드렸습니다. 그 분은 연신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토사물을 치우기 바빳습니다.
10분정도 남짓 치우고, 제가 예비로 챙긴 마스크를 건내면서,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위로를 해주면서, 사건을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쉰운 것은 복음 전달을 못했던것 ㅜㅜ. 언제든 복음 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겠다는 아쉬움이 가장 컸습니다.)
오늘 버스 토사건을 계기로 느낀 것은 세상에는 유약한 자를 바라보는 유형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잠들어 있는 사람. (방관) 80%
둘째, 수근거리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 10%
셋째, 바로 옆 짜증을 부리는 사람 5%
넷째, 직접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 5%
예수님이 잠들어 있는 사람을 그토록 경계하였는지 알게 된 사건입니다.
방관하는 일이 가장 쉽고, 편하고, 아무런 유익도 없는 일임을 깨닫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나는 어떠한 유형의 사람일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훈련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제자가 되게 해주세요. 지금은 비록, 부족한 것, 못난 뿌리들이 많지만,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할 때, 나를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가정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믿는 열매를 맺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질문
지금 내가 아픈 신앙의 부위는 어디인가요? 어떤 부위가 회복되기를 원하나요? (저는 예배를 드리는 기쁨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마가복음 1장

22.07.18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선포하는 삶
마가의 삶은 부족함 투성이었습니다.
바울과 함께 전도 여행에 나서서, 중간에 포기한 인물이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갈라서게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병사들에게 잡히려고 하자, 옷을 다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도망치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랬던 그를 복음의 통로로 쓰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그의 상처를 치유하셨고, 그를 크게 쓰셨습니다.
성경에서 마가를 베드로전서에서는 베드로가 인정한 영적 아들로 이야기하고, 디모데 후서에서는 바울이 인정한 유익한 자라고 칭하였습니다.
부족하고, 쓴 뿌리가 짙고, 사탄과 실패와 죄책감이 얽매여서 넘어지고, 깨지기만 하는 인생에서 우리는 복음, 그리스도를 믿는 영역에서 자꾸만 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시면, 내 속에 성령님이 영접되어 지면, 큰 산들이 낮아지고, 높은 벽들이 허물어 지게 됩니다.
사탄의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님의 나라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선포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바로 예수님이 복음이시고, 나의 삶의 변화의 시작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부터 출발됩니다!!!
미혹케하는 사탄의 영들은 물러가라! 예수님이 복음이시고, 그리스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오늘의 생각
마가복음 1장 1절이 복음의 시작을 알리고, 선포하는 종소리 같았다. 귓가에서 맴돌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제는 하루가 태어나는 날이 2주도 채 안남았다.
아직 나는 부족한 것 같은데,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벌써 태어나면 어떻하지? 두려움이 엄습하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준비된다고,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부족하더라도 해낼 수 있다. 죄인이지만,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다.
나에게 주어진 새 생명을 사랑으로 품고,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을 수 있는 아버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오늘 삶의 영역에서 한 순간이라도 예수님을 떠오르지 않는 순간이 없게 해주시고,
그리스도의 자녀임을 선포 할 때, 복음이 전달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는 OO 부분이 부족해서, 사역하기 힘들꺼야 ㅜㅜ 라고 생각했던 OO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