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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24.02.21)

24.02.21 (수)

4절)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 유다에게도 권능이 있었을까? ]
본문의 1절에는 예수님이 12제자에게 악한 것을 쫓아내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그 다음 절에는 12명의 제자를 언급되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예수를 판 가롯 유다이다.
시간이 지나 배신한 가롯유다로 기록되었지만, 권능을 줄 때만해도 그는 제자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배신자임을 아셨다. 그럼에도 그를 제자로 받아주셨고, 같이 사역을 하셨다.
의문이 생긴다. 그런 자에게도 권능이 있었을까?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까? 귀신을 쫓아 낼 수 있는 믿음이 있었을까? 나의 생각은 있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성경에는 유다에 대한 기록이 없다. 배신했던 기록만 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유다도 제자였기 때문에 있었을 것이다.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말씀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
본문을 통해서 2가지를 깨닫는다.
1.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권능이 임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죄인임에도 쓰신다. 그래서, 나는 죄인이기 떄문에 예수님의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죄인이어도 주님이 사용하신다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하심을 전적으로 믿자.
2.
죄인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결과는 배신자라는 말로 기록된다.
유다도 함께 사역을 했지만, 그에게는 불명예스러운 일로 기록이 되었을 뿐이다. 다른 사도처럼 주님의 일에 대한 기록이 없다.
죄의 삯이 사망이듯 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그 말로는 때로는 비참해 질 수 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유다의 케이스가 많을 것이다. 예수님을 삶의 배부름을 위해서 이용하는 자들이다.
나도 그렇다. 내 삶의 행복과 안위만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전과 같이 뜨겁지 않다. 그리고, 냉소적이고, 먹고 사는 걱정에만 몰두해 있다.
죄의 굴레를 벗어나고, 유다와 같이 되지 말자.
죄인임에도 사용하신 예수님이시다.
일어나 주님의 길을 걸어가자.
감사
서버 장애가 안생긴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자기 전 자녀를 위해 기도하기.
기도
악하다고 느껴지는 자리와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거기에 물들지 말고, 제가 있는 곳에서 예배하는 사람으로 세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