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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24.02.26)

24.02.26 (월)

25절)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싸워 갈라지면 망하고 그 어떤 마을이나 집안도 서로 싸워 갈라지면 오래가지 못한다.
[ 화합의 중요성 ]
놀랐다. 저 당시 어떻게 저런 것을 다 아셨을까? 지금은 역사의 기록도 많고, 학습을 통해서 25절의 말을 지식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저 당시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어디서부터 왔을까?
최근 직장에서 급여실수와 연말정산 실수 등으로 많은 직원들이 불만이 터져나왔다.
내가 있는 파견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안그래도 쌓인 불만이 많은 데, 이것을 핑계로 수 많은 욕들이 난무했다.
그리고 일하지 않아도 되는 정당성을 찾았다.
나도 이런 분위기에서 일을 그만 둘거라는 사수가 옆에서 얄미운 듯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자기는 갈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항상 휴대폰만 하면서 8시간을 놀고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진다.
그리고, 2 파로 나뉘어서 서로 욕한다. 너무 진절머리가 난다. 일도 일인데, 관계 속에서 눈치보기가 힘이든다.
그런데, 25절을 묵상하고, 와 닿았다.
갈라서 싸우면 없어진다. 오래가지 못하고, 멸망한다.
그런데 이사람들은 싸울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진짜 파멸을 맞아야 끝을 맺는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역할은 화합을 이루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서로의 이야기와 주장에 끌려다닐 필요는 없다.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고, 확실하게 말해야 한다.
개인적인 부족은 열심으로 채워주면 된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악하게 구는 못난 사람들은 혼내줘야 한다.
웃으면서, 확실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옳지 못한 것에 대해서 확실히 이야기하고 알려주자.
감사
오늘 장애가 나서 비상사태였는데, 퇴근 시간에 맞춰서 해결됨에 감사합니다.
액션
웃으면서, 쓴소리하기 연습하기
기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의 말씀처럼 능력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