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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장(24.02.27)

24.02.27 (화)

13절)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혼자 배를 타고 조용한 곳으로 가셨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그 소문을 듣고 여러 마을에서 나와 걸어서 예수님을 따라갔다.“
[ 낮은 곳으로 ]
오늘 본문에는 크게 두가지 모습이 대비되는 모습이 보인다.
헤롯왕이 요한을 죽이는 모습과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는 모습이 그것이다.
그 두가지를 이어주는 절이 13절이다.
요세 말로 하면, 고구마 같은 전개이다.
침례요한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 그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존윅처럼 복수하러 간 것이 아니라, 조용히 움직이셨다. 그 목적지는 낮은 곳이었다.
의아했다. 요즘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정서가 팽배한 지금.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
예수님은 조용했다. 그리고, 낮은 곳을 향해서 움직였다.
2가지를 깨닫는다. 큰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비전을 향해서 걸어가야 한다.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있다. 그 마음에 엄청난 상처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복수심에 불탈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희생하는 마음이다. 헌신해야 하는 마음이다.
이런 마음은 지금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
성경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결연함이 필요하다.
앞으로 억울한 일이 생겨서 인생의 고난을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때에 더욱 본질을 바라보고, 비전을 바라봐야 함을 깨닫는다.
내가 있는 곳에서 나의 할일에 최선을 다해보자.
더 낮은 곳으로 가서 복음에 힘쓰자.
감사
평안한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주님의 기준을 바로세워서 직장에서 적용하기
기도
직장을 위해서 기도하기..쭉정이는 떨어져 나가고 진짜들이 많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