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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5장(24.02.28)

24.02.28 (수)

9절)
”그들은 사람이 만든 법을 마치 내 교훈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으니 나를 헛되이 예배하고 있다.’ ”
[ 헛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일침을 날린다. 복음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맛대로 전한다.
그리고,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린다.
자신의 이익으로만 여긴다.
새신자 친구가 최근 이런 말을 했다. 새가족교육을 들으면서, 내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반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자신은 이생에서 복을 많이 받고, 잘먹고 잘 사는 것을 위해서 왔는데, 다 내려놓으라는 말을 들어서 거부감이 든다는 것이었다.
새가족인 친구는 믿음이 깊어지는 단계에 있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회를 오래 다녔던 사람은 어떠한가? 새신자 친구와 같은 마음으로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참 마음이 찔렸다.
예배를 드리는 데 있어서, 나의 마음은 침체되어 있었다.
육아를 핑계로 지친 몸이라는 생각으로 예배 시간에는 졸기 바쁘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똑같은 루틴은 반복된다.
예배를 드리는 나의 마음은 어떠했나? 예배의 기쁨보다는 하루 푹 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그저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예배의 회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소망한다.
나의 체력을 기르고, 말씀과 예배,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기를 계획한다.
예배 드리는 것에 기뻐하고, 복음에 진심이 우러나오기를 소망한다.
내 마음이 옥토밭이 되어서 복음을 전하는 입으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감사
말씀을 항상 곁에 둘 수 있는 묵상대학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주일 예배 때 깨어있기
기도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