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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3장 (23.09.04)

23.09.04 (월)

1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아, 들어라! 너희는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들이 아니냐?
[ 근시안적 사고 ]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선을 미워하고 악을 따르고 있다.
자신의 역할과 본분을 잊은 채 자신의 이익으로만 움직인다.
눈앞의 이득을 위해서 본질을 잃어버렸다.
근시안적 사고로 인해서 하나님을 저버렸다.
그 결과,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은 고통 받는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폐허가 된다.
우리나라도 이런 근시안적 사고의 예시가 하나 있다.
출산율이다.
23년 출산율을 0.70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국가의 정치인들은 큰 소동이 있는 것처럼 떠들어 댄다.
하지만, 실질적인 출산율 정책, 부동산 정책은 막상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
이렇게 10년만 지나면, 경제와 집값은 폭락할 것임이 자명하다. 인구가 없기에 내수 시장도 약해져서 국력도 약해질 것이다.
그런데도 걱정하는 척만 하지 정작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 주지 못한다.
실제로 30대 초반 아빠가 되어 보니, 정말 막막하다. 부모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애기를 낳고, 기를 수 없었다. 내 능력으로는 경제적인 감당이 되지 않음을 인정한다.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위정자들은 출산율을 신경 쓰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방관하고 있다.
근시안적 사고로 내가 있는 동안만 괜찮으면 된다는 마인드가 있다.
이런 마음이 나에게도 있는 지를 점검해 본다. 근시안적 사고로 나의 역할을 잊어버렸다.
지금 당장 힘들어서 예배와 기도하는 자리에 다가가지 못했다.
일이 안되었을 때, 나만 생각해서 주위에게 신경질 적으로 대했다.
나의 위치에서 나의 역할을 기억하고, 수행하자.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기 보다는 나의 실력과 인내심을 기르자.
근시안적인 시야가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를 소망한다.
감사
힘든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과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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