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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장 (23.09.07)

23.09.07 (목)

10절) 악인들의 집에는 아직도 부당하게 모은 재물이 있지 않느냐? 그들은 저울을 속이고 있다.
[ 저울을 속이는 일 ]
본문의 저울의 무게를 속이는 악한 자들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 중의 가장 큰 이유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저래도 되는거야? 라는 말을 한다.
악인이고, 약하기 때문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욱 악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 사람들에 대한 선한 기대감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도 저울을 속이는 악한 마음이 있다.
이 마음은 내가 인지하지도 못할 수 있다. 내 욕심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라고 착각할 때도 있다.
나는 열심이지만, 결국 저울을 속이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저울은 어떤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행동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선한 일이라고 생각한 행동들에 의해 상처 받는 사람이 생긴다. 공동체가 분열한다. 은혜가 아닌 미움이 생긴다.
현재 나는 저울을 속이고 있지는 않나 돌이켜 본다.
상대방을 향한 미움이 가득한 상태이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자꾸만 더 미운 마음은 가득 차오른다.
이런 마음으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언능 이런 마음을 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감사
우리 가정에 평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기도로 미움 마음 덜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