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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3장 (23.06.07)

23.06.07 (수)

15절) 그러나 네가 아무리 방비하여도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고 메뚜기 떼가 곡식을 먹어가듯이 네 대적이 너를 먹을 것이다. 메뚜기 떼처럼 네 인구수를 많게 해 보아라.
[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이유 ]
지난 주일에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한 부분이 생각이 난다.
사역을 하면서, 짜증이 나고, 다투고, 관계가 틀어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일의 결과가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중간 과정에서 나의 힘으로 했다면 100% 위의 상황에 직면한다. 사람이 떠나지만, 일이 될 수 있다고 하신다.
반대로, 일이 안될 수 있지만, 사람이 떠나지 않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하신다.
본문에는 재난에 대비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아무리 방비해도 불이 집어 삼키고, 메뚜기 때가 너의 곡식을 바닥나게 할 것이라고 한다.
내 힘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한계가 없다.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내 힘에만 의지한다면, 금방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께 기댄다면 무한 동력으로 엔진을 가동할 수 있다.
3년차 일하면서 약간의 슬럼프가 왔다. 무언가 잘하는 듯 하면서, 한 두가지 씩 실수를 한다. 그런데, 나의 태도의 문제가 있다. 대충하려는 습관이 아직 남아있다.
그 때에 내힘대로만 노력했다. 그래서, 더 힘에 부치고, 힘이 빨리 빠졌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함을 느낀다. 말씀으로 말씀하신다. 설교로 전달하신다.
너의 힘으로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육아도 커리어도 모두 하나님께 맡기자.
감사
나의 힘으로 하다가 지친 하루에 힘이 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자기전에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