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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3장 (23.02.15)

23.02.15 (수)

18절) 여러분의 조상들이 이런 짓을 했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와 이 성에 이 모든 재앙을 내리신 것이 아니오? 그런데도 여러분은 지금 안식일을 범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더 많은 분노를 사게 하고 있소.'
변하지 않는 사람들
느헤미야는 성전이 완공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들이는 일에 힘썻다.
그 결과,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하나님이 기뻐하셨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느헤미야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욕심 많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켰다.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고, 심지어 자기의 권력으로 남용하였다. 그리고 돈벌이만으로 낭비하였다.
느헤미야는 극대노 하였다. 조상들의 과오와 죄를 보고도 바뀌지 않느냐고 말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제사를 드렸다.
카지노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차무식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한 가지 무서운 것은 힘과 폭력으로 권력을 잡은 마피아들은 법위에서 군림하고 있다. 법보다 빠른 것이 폭력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서 살아간다.
운이 없어서 무서운 권력이 나한테 해코지를 한다면, 힘 없이 무너질 것이라는 사실이 너무 무서웠다.
치안이 안전한 우리나라는 괜찮을까? 범죄와의 전쟁으로 건달무리는 많이 없어졌다. 치안도 좋은 나라이다. 그럼에도, 한 가지 국가 권력이 개인에게 해코지를 한다면?
막을 수 없다.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살인범으로 지목되어 억울하게 평생 옥살이를 하고 나서, 30년 뒤에 무죄판결 받은 사건 같은 것이 내가 겪지 말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믿고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의 법을 믿고 살아야 함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율법. 성경이 말하는 가르침 만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옳은 법이다.
폭력과 국가 권력이 무섭지만, 하나님의 법도가 어떤 것보다 높기에 나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면서 살 것이라고 다짐한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변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법이 무섭지 않은 사람들이다.
나의 이득보다도 낮고, 세상의 권력과 법보다도 낮게 여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나는 어떨까? 나에게도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의 법을 낮게 여기는 영역이 있다. 변하지 않는 사람들처럼 변하지 않는 영역이 있다.
믿고, 거듭났다고 했지만, 현실은 세상사람들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똑같이 살아간다. 먹고 마시는 것을 고민하고, 누울 곳을 걱정한다.
이런 걱정은 허무하다고 느낀다. 세상에서 억지로 옭아맨다면, 쉽게 사라질 것들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법이 위에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회개하면서, 매일 매일을 기도로 시작하자.
함께 기도
범죄한 나의 과거처럼 오늘도 살아가는 나 자신을 회개합니다. 변화된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답답한 사람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