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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장 (23.02.09)

23.02.09 (목)

10절) 그리고 나 느헤미야는 다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집으로 가서 잔치를 베풀고 마음껏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오. 오늘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해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 될 것입니다.'
회개의 눈물은 곧 기쁨의 축제로!!
본문에는 다시 지어진 예루살렘 성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선포되어지는 장면이다.
놀라운 장면은 율법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눈물을 보인다는 것이다.
어떤 눈물이었을까?
힘든 삶이 끝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감동의 눈물이었을까?
하나님의 율법대로 살아오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회개의 눈물이었을까?
이전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모르는 채로, 부모님이 믿는 방식 그대로 하나님을 믿어왔던 것이 깨달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진짜 하나님의 율법을 들으니,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임을 새삼 느꼈을 것이다.
오늘 본문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일 것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하나님이 얼마나 인자하신 분인지를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회개하고 돌아오시기를 원하신다.
돌아온 자녀를 위해서 잔치를 벌이시고,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눈물의 회개기도는 기쁨의 잔치로 변한다. 마음껏 먹고 마시며, 삼삼오오 모여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늘날에 사는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앞에서 눈물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기쁨의 잔치를 벌여야 한다. 받은 은혜와 감동은 나만 간직하기 보다는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
지난 목장모임 때의 은혜가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기에 은혜가 되었음을 오늘 깨달았다.
함께 기도
눈물이 기쁨의 잔치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기쁘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은 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