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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7장(24.04.18)

24.04.18 (목)

22절)
”마음의 즐거움은 좋은 약이 되어도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
[ 근심걱정을 내려놓는 방법 ]
나이가 들수록 걱정 근심이 많아진다.
나는 이제는 놀이기구를 못탄다. 마음 속으로 혹시라도 사고가 날 걱정 때문이다.
어렸을 적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성숙해지고, 성장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 방향이 잘못 어긋나면, 근심걱정하는 걱정인형이 되어버린다.
다가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이 커지는 이유는 세월이 지나서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사고를 경험한다.
이에 내 가족들이 혹시라도 다치거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걱정 인형에서 걱정 괴물이 되면, 정말 힘들다. 나 혼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 사람만 만나면, 걱정하는 말 때문에 사람을 지치게 한다.
만날수록 지치는 관계는 길게 지속될 수 없다.
이런 걱정들은 사실은 내 인생을 내가 조종하려고 하기 떄문이다.
교회를 처음 다녔을 때 꾼 꿈이 있다. 예수님이 꿈에서 본 꿈이라고 생각되는 꿈 중에 하나이다.
누군가 자동차를 운전해서 가고 있었다. 그는 얼굴은 잘 모르겠지만, 빛이 나고 있었다.
하지만, 뒤에 탄 나는 그를 향해서 욕을 하고 있었다.
불평불만을 토해내고 있었다. 거기로 가면 안되다는 둥 더 빠른 길을 못간다는 둥 사고날 뻔하지 않았냐는 둥 프로 불만러 였다.
그리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을 넘었다. 운전자의 핸들을 내가 쥐고 내가 해야겠다고 운전대를 빼앗듯이 잡으려 고 했다. 그 순간 바로 사고가 났고, 꿈에 깨어났다.
내 인생을 내가 조종하려다 보면, 사고가 난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인생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고백하면서도 우리의 인생을 걱정한다. 그리고, 인생의 주인행세를 하려한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긴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뒤에서 불평불만을 한다.
근심걱정이 생기는 것은 나의 인생을 내가 쥐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손아구 힘을 풀어서, 내 인생을 놓아주자. 그리고, 주님의 손에 꼭 쥐어 드리자.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굳게 믿자.
감사
평안한 하루 주심에 감사합니다.
액션
게으름을 딛고, 할일을 하기. 스스로 동기부여 시키기
기도
인생이 참으로 평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