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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1장(24.04.24)

24.04.24 (수)

31절)
'사람이 전쟁에 대비하여 말을 준비하지만 승리는 여호와께 달려 있다.'
[ 전쟁은 여호와께 달린 것이니 ]
인생에서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점심 메뉴 고르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내 뜻대로 나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기를 원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다.
어른이 된 지금 그것은 틀렸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방향이 없는 열심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x,y,z 축에 있는 한 점을 생각해 보자. y축으로 열심히 가더라도, x축 관점에서는 여전히 0 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방향이 없는 열심히 한쪽으로만 노를 젖는 배라고 생각한다.
비전이 중요하다.
비전에 죽고, 비전에 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비전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남이 정해준 것이 아닌, 나만의 기준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기준이 있으면 된다.
나의 비전은 이렇다.
내게 주어진 재능으로 선교하는 것, 가정을 지키는 것. 이렇게 2가지이다.
남들이 보기에 좋은 집, 좋은 차, 경제적 자유보다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 우리 가정이 화목한 것이 내 인생이 성공했다는 것의 기준이 되었다.
이런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게 해주는 분은 내가 아니다.
주님이시다. 나의 힘은 극히 작다. 그
러나, 크신 하나님이 나에게 큰 힘을 주실 것이다.
나는 나약하다. 언제라도 쓰러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굳건해 질 수 있다.
세상의 유혹에서 멀어질 수 있다. 나의 관심과 목적은 세상에 있지 않으니 말이다.
그리고 내가 해야할 역할은 분명하다.
말을 준비하는 것이다.
언제든 싸울 수 있는 무기들을 마련하지만, 승리는 내가 정해준 것이 아니다.
작은 나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나의 힘과 할 수 있는 영역은 극히 작다. 하나님이 해주셔야만 길이 열린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결혼, 취직 등 인생의 모든 영역은 주님이 이루게 해주신 것임을 깨닫는다.
감사
야근을 했지만, 잠을 푹 자서 피곤함이 없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직장에서 칭찬하는 말하기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돌아온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