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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장(24.04.26)

24.04.26 (금)

35절)
'그리고 너는 “나를 때려도 아프지 않고 나를 쳐도 감각이 없다. 내가 깨면 다시 술을 찾겠다” 하고 말할 것이다.'
[ 중독 ]
오늘의 본문을 요약하는 단어가 있다면, 중독이라고 느껴진다.
중독된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들과 주위에게 피해를 준다.
그런데, 중독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가 중독되었다고 자각하기가 힘들다.
본문에는 사귀지 말아야할 사람들의 유형을 말해 준다.
본문의 가르침에 공감이 많이 되고, 배움이 크다.
그러나, 나에게 그 말들을 대입해 보았다.
음식에 중독되었는가? 음욕에 중독되었는가? 술에 중독되었는가?
나는 탄수화물 중독이다. 탄산음료, 밥, 빵, 초콜릿 달달한 먹거리를 입에서 떼어 놓지 않는다.
이러다가는 건강이 악화될 까봐 걱정이 크다. 몸의 피로가 극심하기에 이미 악화되고 있을 거고,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배고파지면, 다시 음식을 찾는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입이 심심하면 먹을 것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체중이 늘고, 육아대신 잠자기 바쁘다.
졸기 바쁘니, 가정에 소홀해지게 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중독은 병이다. 병은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환자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병원에 갈 수 있다.
적절한 병명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나의 체중과 성령 충만은 반비례한다. 지금은 100KG에 육박한다. 영은 삐쩍 말라있다.
하지만, 다시금 영혼을 깨우는 시도를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있다.
내가 중독된 상태이고, 회개해야 함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세상에서 주는 중독에서 이제는 정신차리자. 몸과 마음을 경건하게 준비시키자.
가정에 충실하고, 비전에 충실하자.
감사
즐거운 오전으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점심회식 베스타 뷔페 가서 적당히 먹기
기도
먹는 욕심, 세상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