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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7장(24.04.02)

24.04.02 (화)

27절)
”너희가 그런 여자의 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는 것이나 다름없다.“
[ 시대적 흐름 ]
시간은 흐른다. 시대는 바뀐다.
시간이 흘러서 시대가 바뀌는 것이 참 신기하다.
그 끝이 좋을 수도, 멸망의 길일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문명은 꽃처럼 찬란기를 피우고, 이내 시들었다.
본문의 청년에게도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음녀를 찾아다녓고, 시간을 허비했다.
그 결과는 지옥행 열차였다. 멸망의 길로 걸어갔다.
우리 대한민국이 마치 이 청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사회적 문제가 들 끓고 있다. 특히 최근의 의사 파업은 대한민국의 단면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된다.
생명을 살리는 사명보다는 집단의 이익과 효율을 선택했다.
그렇다고 그들을 마냥 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조차도 한 집단에서는 그런 이기적인 선택을 할 것임이 너무 당연했다.
이기심과 물질만능주의의 사회로만 흘러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나의 자녀들이 살아가는 이 터전이 복음 보다는 세상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임에 슬펐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음녀를 쫓지 않으면 된다.
복음의 길로 가면 된다. 지혜를 구하면 된다.
하루하루 작은 복음적 선택이 그 해답이다.
기도회를 지키는 선택
믿음의 언어를 내뱉는 선택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선택
복음으로 삶을 이어가려는 선택
최근에 교회에 친구가 정착하면서, 전도의 열매를 맺었다.
참 감사한 것은 나의 근면함과 가정을 이루며 사는 모습을 보며,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효율을 따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을 이해해도 복음만은 타협하지 말자. 사역은 효율적으로, 복음은 전심으로!
감사
묵상할 수 있는 시간 허락해줘서 감사합니다.
액션
기도회에서 회개기도 인도하기
기도
복음의 흐름으로 바뀌는 회개의 역사 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