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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1편 (23.06.29)

23.06.29 (목)

24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들아,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져라.
[ 위로의 하나님 ]
아내가 코로나에 걸렸다. 고열과 몸살에 시달렸다. 그 날 휴가를 내고, 아내를 돌보고 하나를 돌봤다.
날씨도 덥고, 아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다음 날 아침에 아기도 코로나 양성을 받았다. 고열이 나고, 먹는 것을 다 토해내었다.
아이가 아파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은 타들어 가는 데, 세상은 평온했다.
아이의 생명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이 드니, 다른 사회적인 것들은 내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느긋한 병원 사람들의 대처에 대한 분노와 아이가 아파하고 토하고, 바늘에 오열하는 모습에 슬픔이 반복되는 하루였다.
몇분과 양가 부모님들을 빼고는 아무도 우리 가정을 위해서 위로해 주지 않는 다고 느껴졌다.
그런 마음에 시편 31편은 하나님을 찬양한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는 사람들의 외침이 느껴졌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위로해주신다. 오늘 하루 고생했고, 수고 많았다고…
마음이 힘들고, 몸이 아픈 자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른 어려움이 있는 자들에게 꼭 하나님의 말씀과 위로를 함께 전하자는 마음을 다잡는다.
감사
코로나 환자 아이가 입원할 수 있는 병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아내에게 고생했고, 사랑한다고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