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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 (23.07.07)

23.07.07 (금)

29절)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 의인이 넘치는 사회 ]
본문의 저자는 악인이 넘치는 사회에서 사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어 보인다.
정의는 없어지고, 악인들이 판치는 곳에서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하나님과 의인이 넘치는 사회를 희망하는 노래처럼 느껴진다.
혹자는 한국은 편가르는 사회라고 말한다. 정의와 옳은 방향보다는 내 편인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을 가르는 사회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정치 면에서 두드러진다.
좋은 방향의 정책과 국민들의 부국강병보다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는 포퓰리즘으로만 움직인다.
직장에서는 성과와 실력보다는 자신의 뜻에 거스르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일도 비일비재 한다.
옳은 방향 보다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아서 집단 시위를 벌이는 단체도 너무나도 많다.
이런 악인들이 판치는 사회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느껴진다.
그럼에도 본문처럼 의인이 넘치는 땅이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악인과 구별 되는 의인은 누구일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팬심이 아닌, 제자로써 따르는 사람들을 말한다.
삶과 신앙이 구별되지 않고, 삶에서 신앙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의인이다.
특별하지 않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사람들. 그런 의인들이 이 땅에 넘쳐나기를 소망한다.
감사
집에 있는 요즘 쉬어갈 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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