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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4편 (23.07.18)

23.07.18 (화)

6절) 나는 내가 가진 무기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인생의 비전을 잃어버렸을 때 ]
인생의 힘든 순간들 중 가장 힘든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낼 때이다.
그 다음으로 힘든 순간은 아마도 삶의 비전과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일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사람이다. 어떤 일을 할 때에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내가 왜 이 일을 해야만 하는 거지?
내가 일을 처리할 때 왜 이런 방식을 따라야 하는 거지?
만약, 내 가치관과 맞지 않거나,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일을 제때 못하고, 미룰 때까지 미룬다.
최근 야간에 출장을 다녀오면서, 전도사 출신의 직원과 함께 가면서,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현실에 충실한 편이다. 그래서, 먼 비전보다는 당장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한다.
관심이 있어 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서 열심히 한다.
그러나, 조금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롱런하지 못하고, 쉽게 다른 것을 찾으러 다닌다고 했다.
나는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단기 선교부터 시작해서, 전문기술을 가지고, 열방에게 교육과 말씀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루하루 조금씩 전문영역을 성장시키고 있다. 그리고 아버지의 책임감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비록 부족한 것들이 많지만, 위기가 오더라도 버틸 수 있다. 내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도, 참고 견딜 수 있다.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비전은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본문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어야 가능하다.
나를 구원해 주시고, 불러주신 이유를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아라.
이에 대한 답이 비전일 것이다.
그리고, 내 욕심에서 세운 비전은 모래성과 같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는 잃어버릴 수 없다. 빼앗길 수 없다.
나의 삶의 목적이 분명해 지면, 세상을 향한 한걸음이 시작될 것이다.
비전을 잃어버렸다면, 예수님을 처음 만난 그 때를 떠올려 보자. 나의 가장 성령 충만한 사건을 떠올려보자.
감사
비전의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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