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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9편 (23.07.25)

23.07.25 (화)

16절) 남이 돈을 모아 점점 부유해지고 그 집안의 명성이 높아갈 때 그런 것을 보고 낙심하지 말아라.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
남 잘되는 꼴은 못 본다고 한다. 친구나 친척이 잘되면, 배아프고, 부럽고, 질투가 난다는 말이다.
백수시절에 질투심이 많았다.
동창이 대기업에 가는 소식을 듣거나, 돈 잘번다는 소식을 들으면 축하한다고 말은 했지만, 한켠으로는 씁슬했다. 나는 아직 백수이고, 미래가 막막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떄에 가장 중요했던 것이 취업이었다. 가장 중요한 취업을 못하니, 자존감과 자신감도 떨어지고, 인생이 고달팠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가치를 인생의 최고로 둔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그 가치에 따라서 이리저리 휘날릴 것이다.
돈이 최고의 가치라 여긴다면, 돈이 나를 지배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 말씀을 놓치게 될 것이다.
최근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겹쳤다. 그 이후에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내 안을 사로 잡았다.
그러나,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그대로였다.
그래서, 부수입을 만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눈이 너무 아파서 안과에 다녀왔다. 의사 선생님도 시력이 나쁜 것에 대해서 명확한 진단을 하지 못했다.
돈에 너무 혈안이 된 나머지 보다 중요한 건강을 놓치고 있었다.
이처럼 건강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의 비전을 잊고 지내고 있었다.
내가 먹고, 마시고, 돈을 벌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비전에서 나온 것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건 돈도, 취업도, 건강도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가장 중요하다. 내 마음에 이 가르침을 명확히 새기자.
힘든 일이 닥쳐와도 굳건히 버틸 수 있다. 기쁜 일이 있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겸손을 가질 수 있다.
감사
우리가 사는 이유는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션
목장 모임 참여해서 맛있게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