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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3장 (23.03.01)

23.03.01(수)

13절) 그러니 오늘 밤은 여기서 머물게. 날이 새면 내가 그를 만나 서로 상의한 다음 결정하도록 하겠네. 만일 그가 그대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다행으로 여겨 그대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네. 그러나 만일 그가 거절하면 대신 내가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네. 그러니 그대는 조금도 염려하지 말고 아침까지 여기 누워 있게'
보아스의 거절
나오미는 며느리인 룻을 보나스와 연결시켜주려고 한다. 그래서, 보아스의 발치에서 취침을 하라고 한가지 꾀를 낸다.
그리고 나오미의 말을 헛으로 듣지 않고,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
다음날, 보아스는 룻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룻이 좋은 사람임을 암시하는 말도 건낸다.
한 가지 주목할만한 것은 보나스의 말이다.
13절에 보나스는 룻과 더 가까운 친척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옳은 방식으로 풀어가기를 원한다.
보아스가 취해도 아무 이상할 것 없는 상황에서 보아스는 거절을 한다. 그의 욕심과 정욕보다는 옳다고 여기는 방식을 택한다. 바로 하나님의 방식을 택한다.
21세기에 살면서,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혈기왕성한 10대, 20대 때에 우리는 연애의 영역에서 정욕을 선택하는 실수를 범한다.
교회에서도 기도도 했지만, 결별하고, 교회를 떠나는 커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0대 일수록 혈기왕성할 수록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보아스의 거절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려보아야 한다.
보아스가 거절했던 것 처럼, 이성을 향한 내 마음이 정욕에서 온 것인지, 하나님으로부터 온것인지 알기위해서 내 마음을 내려놓고, 거절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마음이라면, 나오미와 같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교회에서 나의 사랑하는 반쪽을 만났다. 그런데, 그 만남은 하나님이 계획하심임을 확신한다. 주변의 도움과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었다.
비밀연애를 하는 청년들은 보아스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릴 수 있는 지혜를 가지면 좋겠다.
함께 기도
나의 정욕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오늘의 질문
나의 연애 실력 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