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디도서 3장 (23.06.21)

23.06.21 (수)

9절) 그러나 그대는 어리석은 논쟁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시오. 이런 것은 무익하고 헛된 것입니다.
[ 불 필요한 곳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기 ]
뇌는 부정의 개념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코끼리를 떠올리지 마! 라고 한다면, 코끼리가 떠오를 것이다.
밥은 쇼파에서 먹지마! 라고 하면, 쇼파가 떠올라서 쇼파에서 밥 먹는 모습이 상상 된다고 한다.
담임 목사님이 주일 오후 예배를 요한 계시록으로 40주 정도를 설교하신다고 해서 온라인으로 오후예배를 드렸다.
그 중에 신천지, JMS의 사이비에 대한 설명과 그들이 하는 논리를 듣다 보면, 사실이 아닌데도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한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 속임에 넘어가지 말라는 당부도 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부정적인 말에 본능적으로 이끌린다. 생존본능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부정적인 일에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그 예로 선한 댓글이 10개, 100개가 있더라도 악플 1개가 전체인 것처럼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주게 한다.
직장에서도 모두가 칭찬을 하지만, 한번의 꾸지람이 너무 크게 다가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 두가지가 만나면 최악이다. 부정적인 것에 꽂혀서 계속해서 떠올리다 보면, 내가 그 부정의 중심에 서있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부정적인 자리, 상황, 환경에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내 마음과 시선을 부정적인 영역에서 은혜의 자리로 옮겨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과의 교제, 논쟁도 결국 나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기에 9절과 같은 말을 남기지는 않았을까 한다.
불필요한 일보다는 필요한 일을 항상 떠올리자.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삶의 가성비를 높혀보자.
감사
내가 필요한 가정과 일터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필요한 일부터 우선순위 두어서 해결하기